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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서예지 빈자리 꿰찬 이다희, '아일랜드' 간절했던 이유 "댓글에 상처 받아.."

입력 2022-12-22 17: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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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사진=민선유 기자
이다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다희가 '아일랜드' 출연이 간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 그랜드홀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일랜드'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 원작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조작된 도시'의 배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원작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만큼 우려와 기대가 모두 크다.

이날 '아일랜드'에서 재벌 3세이자 교사 미호 역을 맡은 이다희는 "너무나 하고 싶었고 오히려 제가 매달리는 상황이었다. 저한텐 절실한 작품이었다. 원작을 망칠까봐 걱정이라기보단 꼭 해서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일단 처음에 이 작품을 생각했을 때 절실함 간절함, 잘해내고 싶었다는 생각이 강했다"고 회상했다.

유독 간절함을 내비친 이다희. 그는 그 이유에 대해 "그때 당시 작품이 끝나고 오랫동안 공백이었다. 전작이 라이브한 느낌의 액션물이었다. 욕심이 나서 했는데 시청자들이 보기에 이질감을 느낀건지 (관련)글들에 상처를 받고 작품을 안 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 상황에서 '아일랜드'라는 작품을 알았다. 원래 다른 배우가 예정이 되어 있었던걸로 알아서 '나도 잘 할 수 있는데' 싶었는데 자리가 비워지게 돼 제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이 역할을 꼭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미호라는 캐릭터가 하고 싶어서 웹툰을 찾아서 봤는데 더 욕심이 나더라. 꾸려진 캐스팅도 그렇고 감독님도 그렇고, 김남길 오빠와 같은 작품으로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감독님 작품도 워낙 어렸을 때부터 동경했던 작품을 연출하신 감독님과 연기를 하는 것도 좋았다. 내 인생에 있어 다신 못올 작품 같아서 너무나 간절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초 '아일랜드'는 서예지의 출연을 내정하고 그의 연기적 특색에 맞춰 캐릭터와 대본을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예지의 사생활 논란, 스태프 갑질 논란, 학교폭력 의혹, 거짓 인터뷰 논란 등이 터지면서 출연이 무산된 바 있다.

서예지의 빈자리를 간절함으로 꿰차게 된 이다희. 그는 이번 '아일랜드'를 계기로 액션배우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아일랜드'는 오는 30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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