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이효리가 쓰레기장에서 구조한 강아지는 2년 만에 만난 그녀를 알아보았을까.
2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자신이 구조해 입양보낸 강아지 '레오'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레오는 이효리가 동네 쓰레기장에서 발견한 강아지다. 그녀는 쓰레기장을 매일 오고 가며 레오를 봤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레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이효리는 레오를 시 보호소에서 찾아냈다고 말했다. 그녀는 "크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종도 아니고. 아무도 선호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안락사 위기에 놓인 거죠" 라며 레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입양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레오에게 밥을 줄 때 가장 행복했어" 라고 말하며, 2년 만에 만난 레오가 자신을 기억할 지 궁금해 했다.
이효리는 레오를 입양한 견주 셰인과 만났고, 거실에 앉아 레오를 기다렸다. 레오는 이효리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마자 꼬리를 흔들며 달려가 그녀의 곁에 바싹 붙었다. 이효리는 "만질 수 없었다, 사람들을 싫어해 다가오질 않았다" 며 레오를 만났던 초기를 기억해냈다. 그녀는 처음 만났을 때와는 달리 밝은 성격이 된 레오를 보며 "너무 예쁘다, 편안해 보여" 라고 말하며 감동했다. 이효리는 "이렇게 잘 지내는 걸 모르고 우리끼리 눈물 뺄 준비를 했다" 며 미소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