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이선빈이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냈다.
23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이선빈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선빈은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부신 외모를 자랑했다.
인터뷰에서 이선빈은 용감하냐는 질문에 “저는 용감하게만 살아왔어요. 용감하지 않으면 제가 바라는 걸 할 수 없는 순간에 항상 놓여 있었거든요”라고 진솔하게 고백했다. “천안에 살면서 서울로 오디션을 다녔고, 부모님께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요’라는 편지 한 장을 써 놓고 상경했고, 연습생을 하면서는 찜질방과 지하 연습실을 전전하며 살았죠. 전단지 돌리는 것부터 자석 붙이고 명함 꽂는 거, 고깃집, 아이스크림 가게까지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어요. 걸그룹이 잘 안 풀린 후에는 직접 프로필을 만들어 에이전시에 돌리면서 발로 뛰었어요. 매순간 용기를 내면서 살아왔죠. 일단 해보자. 실패해도 다시 해보자.”
그렇게 산 넘고 물 건너, 이선빈은 용감하고 쾌활한 자신과 꼭 닮은 '술꾼도시여자들'을 만났다. 시즌1은 방영 당시 티빙 역대 유료가입 기여 지수 1위를 차지했던 뜨거운 작품. 이선빈은 정은지, 한선화 배우와 서로 “볼 거 안 본 거 다 본 사이”라고 밝히며, “’찐친’이라 나올 수 있는 케미가 그냥 툭툭 나와요. 보통 선화 언니가 애드립을 하면 은지언니와 제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신이 완성되곤 해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 이선빈은 술자리에서 술 대신 사이다를 마신다. 그러나 술은 못해도, 흥만큼은 넘치기에 취한 연기는 문제없다. “제가 술자리에 가면 사람들이 다른 데서 1차로 마시고 온 거 아니냐고 해요. 항상 텐션이 이러니까. 안 마셔도 마신 것처럼 노니까 다들 저를 찾죠. 그렇게 맨정신으로 취한 사람들을 관찰하다보니 취한 연기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화끈한 이선빈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의리다. “오랜 친구들이 많아요. 일단 예능 작가로 일하는 고등학생 때 친구는 지금 저희 집에서 혼자 자고 있고요. 프리랜스 모델할 때 포토그래퍼로 만난 친구들, 디자인 하는 친구들, 모델 일 같이 하며 같이 산전수전 겪었던 친구들도 많아요. 제 정신적 지주고, 너무너무 사랑하는 친구들이죠. 한번 사귀면 엄청 끈끈하게 오래 가거든요. 내가 더 잘 되어서 더 잘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어요.”
이선빈은 “진짜 해보고 싶은 건 다 해보고, 진짜 만나고 싶었던 사람은 꼭 만나봐야 하는 성격”이라고 했다. 걸그룹 연습생 출신으로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갖춘 그는 지금도 여전히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윤하 선배님과 단 한번이라도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