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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백반기행' 프랑스 장관 출신 플뢰르 펠르랭, 가정사 고백 "태어난지 6개월만에 입양"

입력 2022-12-31 0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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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프랑스 장관 출신 플뢰르 펠르랭이 식객 허영만과 함께 종로 밥상서 한식을 제대로 즐겼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전 프랑스 장관 플뢰르 펠르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 프랑스 장관 플뢰르 펠르랭이 일일 식객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허영만과 함께 종로 밥상 나들이를 떠났다. 플뢰르 펠르랭은 한국에 30번 이상 방문했다며 “한국 음식을 많이 먹었다. 비빔밥, 파전, 불고기를 좋아한다"라고 한식 사랑을 드러냈다.

플뢰르 펠르랭은 능숙한 젓가락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프랑스에 아시아 식당이 많아지고 있다며 “한, 중, 일식당을 자주 다녀 젓가락 사용법을 충분히 익혔다”라고 말했다.

플뢰르 펠르랭은 한국계 입양아이자 아시아계 최초의 프랑스 장관으로 프랑스 중소기업 디지털경제부 장관을 거쳐 통상관광 국무장관과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다. 플뢰르 펠르랭은 프랑스의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까지 받은바 있다.

그는 태어난지 6개월 만에 프랑스로 입양됐고, 1973년 핵물리학 박사 아버지와 가정주부 어머니 밑에서 성장했다. 플뢰르 펠르랭은 입양아라는 사실을 언제쯤 알았냐는 질문에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언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부모님께서 말씀해주셨다"라고 고백했다.

한국 생활을 오래한 파비앙이 이날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파비앙은 평소 단골 맛집으로 두 사람을 초대해 사찰 음식을 소개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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