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한가인이 의뢰인의 안타까운 과거에 눈물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손 없는 날’에서는 6화 인생은 아름다워 편이 전파를 탔다.
의뢰인은 "22살에 졸업 후 바로 결혼을 했는데 시집살이를 많이 했다”라면서 “20년 전에 이혼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시어머니도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 제게 무릎을 꿇고 비셨다. 어린 나이에 시집살이가 당연한 건 줄 알았다더라"라고 지난 상처를 털어놨다.
의뢰인은 결혼 생활 중 겪었던 고된 시집살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결혼한 첫 해에 김장을 500포기 했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식구가 많았다. 시댁식구 12명과 살았다. 끼니를 하루에 한 여덟 끼에서 아홉 끼를 차렸다"라고 말했다.
또, 결혼 10년 만에 시댁의 눈치를 피해 캐나다로 혼자 이민을 갔던 사연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벤쿠버에 100년 만에 토네이도가 왔다”라면서 당시 집이 반 토막이 났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쉽게 믿기지 않는 이야기에 의뢰인은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침실 사진을 공개한 그는 “여기서 자고 있었다면 죽었을 거다. 새벽에 배가 아파 깼는데 마침 토네이도 재난 방송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날 프랑스에서 유학 중인 의뢰인의 딸이 깜짝 방문을 했고, 의뢰인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모녀의 재회에 한가인은 "저도 아까부터 눈물이 났다”라면서 “어머니의 첫인상이 불도저 같았다. 어떤 고난이 와도 헤쳐나간다라는 모습이었는데 딸을 보고 눈물을 보여 울컥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손 없는 날’은 짐보다 말이 많은 시끌벅적 이사 버라이어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