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민정이 육아관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올해에는 이민정의 절친인 배우 이정현, 손예진도 엄마가 됐고, 공효진은 결혼을 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민정은 절친들에게 육아 조언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이날 이민정은 "친구들이 결혼, 출산이 늦어서 내가 애기를 낳았을 때는 문외한이었다. 내가 거의 첫 주자였다"며 "난 육아책을 많이 봤다. 임신했을 동안 30권~50권 정도 읽었다. 그대로 하겠다는 건 아니었지만, 앞이 막막하니 기본 정보는 아는게 낫지 않을까 싶었던 거다. 알고 가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36개월까지 애착 형성이 잘되면 나중에 독립적이게 된다고 하더라.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3년만 죽었다 생각하고 아이 곁에 있어주자 싶었다. 촬영 있는 날에도 돌아와 밤새 놀아주더라도 아이가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게 하지 않았다. 그런 식으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며 "딴 애들보다 독립적인 것도 생기고 말도 빨라서 3년 고생한 만큼 보람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민정은 "(손예진, 이정현 등을) 처음 알았을 때 난 애기가 있고, 다들 미혼이었다"며 "사실은 내가 늦게 시작해서 연예계에서 엄청나게 선배들인데 유일하게 인생은 내가 선배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작품은 내가 물어보게 되는데 먼저 가본 길이 육아니 이야기해줄 부분이 그나마 있다는게 좋았다"며 "다들 워낙 똑부러져서 알아서 잘하지만, 궁금한게 있을 수 있으니 그런 건 열심히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민정의 10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내년 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