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20대 배우가 병역 비리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병역면탈 합동수사팀'은 영화·드라마 등에 출연한 20대 배우와 23세 이하 대표팀 출신의 프로축구 선수가 병역 브로커의 도움으로 신체검사 판정 급수를 낮춘 정황을 포착, 수사 중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병역 기피 의심자들은 유흥업소 종사자, 일반인 등 모두 70여명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뇌전증을 연기하며 응급차를 불러 병원에 실려간 뒤, 허위로 진단을 받아 병무청 신체검사 재검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검찰은 21일 병역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직업 군인 출신 브로커 40대 구모 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배구선수 조재성은 자진해 병역 기피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조재성은 내달 5일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