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새해 첫방송을 시작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시즌2가 시청률로 고군분투 중이다.
재정비를 위해 3개월여간 휴식을 취했던 '집사부일체2'는 새해 첫날이었던 지난 1일 첫방송을 시작했다.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가수 뱀뱀이 새 멤버로 합류, 최종 6인 체제를 완성해 시즌2를 재개했다.
하지만 이 같은 멤버 재구성 등 새로운 시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월 1일 시즌2 첫방송에서 1.9%(닐슨코리아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지난 8일 두 번째 회차 역시 같은 수치로 다시 한번 1%대를 유지하게 됐다. '집사부일체' 시즌1의 경우 3~5%대 시청률을 오갔으나 시즌2는 2회 연속 이보다도 저조한 수준에서 출발 중인 것.
'집사부일체' 시즌2가 맞이한 가장 큰 변화는 원년멤버 이승기의 부재다.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문제로 소송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이던 '집사부일체2'에서도 빠졌다.
하차설 보도에 SBS 측은 "이승기를 기다리면서 기존 멤버들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이승기의 복귀를 희망했으나 결국 이승기의 공백 속에서 시즌2 방송을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첫방송 오프닝에서는 양세형을 비롯한 멤버들 역시 "승기야"라고 외치며 "아무도 진행을 못한다"고 농반진반 우려를 표하는 그림이 펼쳐지기도 했다.
'집사부일체2'와 시간을 바꾼 '런닝맨'이 편성 변경 후 시청률이 2배 가까이 오른 것과는 달리 아직은 고군분투 중인 '집사부일체2'. 지난 8일 방송에서는 멤버 이대호가 가족과 러브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는데, 향후 '집사부일체2'가 멤버들의 더욱 찰진 호흡과 신선하고 매력적인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