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신록이 '재벌집 막내아들' 비하인드를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주제 넘게 굴지마! 니 분수 지켜!(눈 부릅) 최소 50번 따라하는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신록은 JTBC '재벌집 막내아들'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김신록은 정심재에 대해 "정심재 내부는 세트장이다. 외부는 부산시 열린 행사장이다"라고 했다.
진양철(이성민 분)과 진도준(송중기 분) 중 더 무서웠던 인물로 "사실 둘 다 정말 무섭다. 진양철 회장님은 불같다면, 진도준은 음한 물같아서 더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현장 분위기에 대해 "마지막 촬영이 진 씽 일가가 정심재 거실에 둘러앉아 도준이 죽음의 비밀에 대해 쉬쉬하며 이야기하는 장면이었다. 그날 단체로 촬영 끝나고 꽃다발도 받고 사진도 찍었다. 눈물 펑펑은 아니다. 드라마를 거의 1년 동안 찍어서 끝났다고 실감이 안 났다"라고 이야기했다.
가장 기억남는 장면으로 "아버지 바짓가랑이를 잡는 장면이다. 또 백화점을 다 날리고 욕조 안에 입수하는 장면이 있다. 욕조가 부잣집이라 너무 크더라. 느낌을 주면서 천천히 입수하고 싶었는데, 다리가 둥둥 떴다"고 했다.
유명 백화점 대표가 되면 하고 싶은 일로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따러 가고 싶었는데 아직 못 갔다. 대표가 된다면 갔다오겠다"고 했다.
공부를 잘하는 비법으로 "국영수 위주로 해라"라며 "제가 책을 굉장히 느리게 읽는다. 책을 씹어 먹듯이 보는 거 같다. 한 페이지, 한 줄, 조사까지 다 본다. 그렇게 읽고나면 스스로 피드백을 계속하니까 쌓이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신록은 "나에게 연기란 빈칸이다"라며 "늘 새로운 답으로 채워나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올해의 목표로 "사람으로서의 목표는 더 관대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거다. 뉴욕에서 즉흥 연기 훈련 같은 것을 하다가 어떤 사람을 봤는데 굉장히 너그럽더라. 즉흥 연기를 하다가 누가 불편하게 해도 잘 유연하게 넘겼다. 상대를 받아주면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걸 보고 생각했다. 요즘 그때의 경험이 떠오르면서 사람이 관대해지려면 본인이 굉장히 단단하고 여유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