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수빈이 큰 상처를 받았다.
16일 밤 10시 방송된 SBS '트롤리'(연출 김문교/극본 류보리)9회에서는 친모에게 상처 받은 김수빈(정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빈은 어머니가 일하는 가게로 갔다. 하지만 어머니는 임신 소식에 한숨을 쉬며 애아빠가 누구냐 했다.
김수빈은 말을 못하고 있었고 어머니는 윽박지르며 "왜 말을 못해"라고 했다. 이때 "엄마 나 왔어"라는 말과 함께 한 소녀가 등장했다.
학생인 딸을 보고 어머니는 미소를 지으며 "우리 딸 힘들었지"라고 다정하게 말을 걸었다. 이 모습을 김수빈은 멍하니 쳐다봤고 소녀가 이상하게 여기자 어머니는 바로 김수빈을 손님 대하듯 대했다.
이후 또 어머니를 찾아간 김수빈은 "십년만에 만난 딸이 임신했다는데 엄마는 내 걱정 하나도 안하더라"며 울분을 토했다.
김수빈은 "어떻게 몸은 괜찮냐 이런걸 안물어 보냐"며 "그 아줌마는 내가 임신했다 그러니까 뭘 했냐며 자기 아들이 억지로 그런건 아니냐고 걱정하더라"고 하며 김혜주를 언급했다.
이어 "내가 일부러 번호까지 적고 갔는데 왜 전화 한 통이 없냐"며 "나 이 휴대폰 엄마가 전화할까봐 계속 켜 놓고 있었다"고 화를 냈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래서 어쩌라고 아니 뭐 너 임신했으니 애기 키워달라고 그래서 온거냐"며 오히려 소리를 질렀다. 상처받은 김수빈은 "그럴 일 없다"며 "그러니까 새로운 딸이랑 잘 살으라"고 했다.
김수빈은 "이름이 윤서였나 은서였나"라고 줄얼거리자 어머니는 발끈하며 "너 걔 이름을 어떻게 아냐"며 "너 혹시라도 우리딸한테 아는 체 하거나 하면 가만 안둔다"고 했다. 울먹이던 김수빈은 "기대한 내가 바보지 다신 안 올테니 잘 살으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