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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이유진, 가족들에 왕빛나와 결혼 통보…민성욱, 친자 검사 조작(종합)

입력 2023-01-22 21: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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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유진이 가족들에게 왕빛나와의 관계를 밝혔다.

22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35회에서는 가족들에게 임신을 알린 건우(이유진 분)와 현정(왕빛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정이 자신 몰래 출국하려던 걸 알게 된 건우는 그 길로 현정을 데리고 가족들 앞에 나타나 임신과 결혼을 통보했다. 이를 뒤늦게 안 소림(김소은 분)은 “김건우, 내가 들은 말이 사실이야? 이모님, 진짜 건우 아이 임신한 게 맞아요?”라고 물었다. “네, 맞아요. 김건우, 잠깐이지만 진심으로 좋아했어요”라는 현정의 담담한 고백에 건우 역시 “내가 대학생 때부터 좋아했던 교수님이야, 내 첫사랑이야”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소림은 “마음의 준비는 했는데 심장이 떨린다”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뱃속의 아이는 제 아이고, 혼자서 낳고 키우겠다고 집에도 말씀드렸어요. 걱정 안 하셔도 돼요”라는 현정의 말에 소림은 “건우 아이는 맞는데 상관하지 말라뇨”라며 “김건우, 너도 이건 아니지. 왜 책임을 안 져”라고 질책했다. 건우는 “당연히 책임 져야지. 현정 씨도 내가 좋다면서요”라고 현정의 마음을 돌리려 했지만 현정은 “결혼은 다른 문제”라며 자신들로 인해 꼬여버린 가족 관계를 걱정했다. 소림은 “가족을 분란에 혼란스럽겠지만 차분히 기다리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했고 현정은 “의외네요”라며 소림의 응원에 놀랐다. 소림은 “임산부에게 좋은 운동을 같이 하자”며 “나도 이제 조카가 생긴다”고 미소 지었다.

정숙(이경진 분)은 “우리 아들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며 “태주 시이모는 혼자 낳고 키운다니 건우 넌 상관 말라”고 결혼을 반대했다. “어제 혼자 아이 낳는다고 말하는데 안쓰럽더라”는 행복(송승환 분)의 설득에도 정숙이 “뻔뻔하다”며 현정을 비난하자 건우는 실망스러운 듯 식탁에서 일어났다. 건우는 짐을 싸서 “아이를 혼자 낳게 할 순 없어요. 제가 집을 나가겠습니다”라고 통보했지만 정숙은 “나갈 거면 맨몸으로 나가, 꼴도 보기 싫으니까”라며 짐 가방까지 빼앗으며 코웃음을 쳤다.

어떤 말로 설득해도 이혼을 굽히지 않는 상준(임주환 분)이 답답했던 태주(이하나 분)는 “너 애 있니? 혼외자가 있다는 찌라시가 있다더라. 나 걔 보고싶어. 같이 한번 보자. 내가 키워줄게, 데려와”라고 했다. 흠칫했던 상준은 “장난치지 말고 나가”라며 표정을 굳혔다. 태주가 “걔 보여주면 내가 도장 찍어줄게”라고 하자 “넌 자존심도 없어?”라고 답답해 했다. “넌 이혼이 하고 싶은 거지?”라고 물은 태주는 “난 기억이 돌아오고 있는데, 넌 이제 나에 대한 사랑이 하나도 없어?”라며 슬퍼했다. 상준은 “없어”라고 단호히 말했다.

한편 승구(이승형 분)는 지우(정우진 분)와 상준 문제에 예민한 영식(민성욱 분)을 의심해 지우와 상준, 지우와 영식의 친자 확인 검사를 진행하려 했다. 그 사이 영식은 지우가 의뢰한 친자 확인 검사 결과지를 '검체 훼손으로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없다'고 조작한 후 빼돌린 '불일치' 검사지는 태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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