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소이현이 주당 면모를 자랑했다.
24일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는 유튜브 채널에 '누룽지 백숙과 막걸리 그리고 소주 한잔'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평소 즐겨 찾는 맛집을 소개한 두 사람은 백숙과 만두에 막걸리를 곁들여 먹방을 시작했다. 소이현은 막걸리가 나오자 흔들어 섞은 뒤 터지지 않게 눌러주는 스킬을 선보이며 고수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두 사람은 신년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교진은 "영어공부 할 것"이라고 다짐했고, 소이현은 "난 운동을 하겠다. 다시 예전의 슈퍼모델이었던 내 몸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이날만큼은 연에계 대표 주당다운 면모를 뽐냈다. 잣막걸리를 꿀꺽꿀꺽 마신 소이현과 인교진은 본격적으로 누룽지 백숙이 나오자 먹방을 펼쳤다. 다만 막걸리가 떨어지자 살짝 아쉬움을 느낀 소이현은 "이거 식전주로 없었다 치고 소주랑 맥주랑 한 병 달라"고 요청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소이현은 웃으며 "그러면 소주 반 병, 맥주 반 병만 먹겠다. 줄을 치면 거기까지만 먹겠다"고 제작진과 합의했다. 소이현은 이에 그치지 않고 줄을 긋는 제작진에게 "더 밑으로 내려가야지"라며 실랑이를 벌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맥주와 소주를 건네받은 소이현은 '찐텐'을 보이며 "막걸리는 식전"이라고 강조한 뒤 소주를 흔들었다. 또 소이현은 제작진과 내기를 통해 소주 2잔을 더 얻어내 소맥을 제조했다. 인교진은 "백숙 먹다가 소맥 먹을 줄은 몰랐다"고 소맥 비율을 섬세하게 조절하면서 "애들 약 조절 할 때나 시럽 5ml씩 주고 할 때 해봤지"라고 황당하게 웃었다.
이어 소이현과 인교진은 소맥을 입에 머금으면서 백숙과 즐겨 먹어 제대로 식도락을 즐겼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오이고추를) 먹고 소주 마시면 1등이다. 막걸리에 막국수는 두 잔이 딱 좋다. 식전주처럼"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