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일타 스캔들' 전도연X정경호, 180도 달라진 관계성 맛집

입력 2023-01-26 08: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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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일타 스캔들’에서 전도연과 정경호의 관계성이 달라진다.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을 향한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서로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이후 180도 달라진 전도연과 정경호의 관계 변화에 대해 다시 한번 짚어봤다.

#냉탕_공격형 남행선 VS 호랑이 최치열

시작부터 범상치 않았던 행선(전도연)과 치열(정경호)의 인연은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매개체로 계속 이어졌다. 섭식 장애가 있는 치열이 유일하게 행선의 손맛이 담긴 음식을 거부 반응 없이 먹을 수 있었기 때문. 하지만 여전히 행선에게 치열은 손님이 아닌 ‘호랑이’로 통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관계는 마치 ‘톰과 제리’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치열이 반찬가게를 찾을 때마다 행선은 그를 못 본 체하거나 찬 바람이 쌩쌩 불었기 때문. 특히 해이(노윤서)의 학원 자리를 맡기 위해 달리는 행선과 운전하는 치열 사이에서 시작된 둘만의 스피드 게임은 이들의 관계를 한 번에 설명해주는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그러나 행선이 반찬가게 사장님 겸 학부모라는 것, 그리고 치열이 해이의 수학 일타 강사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온탕_열혈 입시맘 남행선X우리 최쌤 최치열_제가 진짜 좋아하는 거 알죠

서로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후 행선의 태세 전환은 그야말로 완벽했다. 더이상 ‘호랑이’가 아닌 ‘선생님’으로 치열의 호칭부터 바꾼 행선은 그동안의 일들을 만회하고자 진수성찬을 준비했고, 서로 실례가 많았다며 땅에 닿을 듯한 인사를 나누는 장면은 웃음을 유발했다. 점차 서로에 대한 경계심이 무너졌다.

행선의 깜짝 취중 고백 이후, 두 사람은 서로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가족이 먹을 찜닭 요리를 한 행선은 문득 치열이 생각나 특식을 준비했다고 문자를 남겼고, 이에 치열은 행선의 전화번호를 저장한 것에 이어 특식을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하루 종일 굶는 것을 선택했을 정도.

그것도 잠시, 해이의 올케어 반 합격이 번복되면서 치열의 강의를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되자 두 사람의 관계에도 먹구름이 꼈다. 더 프라이드 학원 관계자에겐 도시락과 반찬을 판매하지 않겠다는 행선의 결심으로 인해 치열 역시 반찬가게를 찾을 수 없었던 것. 하지만 이미 행선의 손맛에 단단히 빠져버린 치열은 국가대표 반찬가게 금지령이 내린 이후 다시 섭식 장애 증상이 나타났고, 결국 행선을 다시 찾아가 해이의 수업을 개별적으로 해보자는 파격 제안을 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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