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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kg' 강재준, 결혼식장까지 20km 걸었다.."정신력 싸움, 포기 NO"(기유TV)

입력 2023-01-30 14: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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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재준이 걷기 운동에 열을 올리며 다이어트를 이어갔다.

30일 개그맨 강재준과 이은형의 유튜브 채널 '기유TV' 측은 '※강재준의 다이어트※ 걸어서 망원에서 강남까지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8일 모습을 담고 있었다. 강재준은 "오늘 5시에 강남에서 결혼식이 있다"며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백화점까지 7km를 걸었잖냐. 강남까지 20km를 걸어서 가볼까 생각 중이다. 저는 걸어서 가고, 은형이는 또 차를 끌고 가는 것"이라고 미션을 설명했다.

강재준은 4시간의 소요시간을 예상했다. 이어 "점점 느려질 것 같기도 하고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기도 해 중간에서 되는 데까지 해본 뒤 택시를 타거나 은형이에게 전화를 하겠다"고 말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결혼식을 위해 입을 옷은 이은형이 챙겨가기로 했다.

현관에서 머뭇거리던 강재준은 "옛날에 말랐을 때는 마라톤 했는데, 그때도 20km라는 게 너무 길었다"고 막막함을 드러냈다. 이은형은 "진짜 홀쭉해서 나타나겠다"며 강재준을 배웅했다.

이어 강재준은 홀로 셀프카메라를 든 채 한강공원에서 출발했다. 한참을 걷던 강재준은 "좀 빠르게 걸으니 힘들긴 힘들다. 제가 운동하고 나서 가장 긴 거리를 가장 빠르게 걷고 있다"며 "매일 산책만 하다가 빠르게 걷는 게 좋은 것 같다. 몸이 가벼워졌기 때문에 빨리 걸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중간 지점에 거의 다다른 강재준은 "살 빼는 것도 살 빼는 건데 포기하지 않는 것에 대한 정신력 싸움인 것 같기도 하다"고 했다. 운동을 하면서 영하의 날씨에도 더위를 느낀 강재준이었다. 아직은 90kg대 후반의 몸무게 탓에 오래 걸으니 발목에 경미한 통증도 느낀다고.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이 통증과 체력을 이기고 끝까지 가겠다"고 다짐한 강재준은 2시간 40여분이 걸려 강남에 도착했다. 강재준은 동네에 진입해 예식장을 찾았고, 마침내 망원에서 강남까지 걷기 목표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재준은 108kg의 체중을 공개한 뒤 6개월 안에 25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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