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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나 계속 좋아해”…‘대행사’ 손나은, 한준우에 대한 마음 굳혔다

입력 2023-02-12 0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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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손나은이 사랑을 건 결심을 마쳤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극본 송수한/연출 이창민) 11회에서는 영우(한준우 분)를 계속 사랑하기로 결심한 한나(손나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나는 영우와의 관계를 두고 결심을 마친 듯 “난 결정했어. 그러니까 박 차장은 그냥 내 결정에 따르면 돼”라며 “오늘부터 우리는 대행사 직원답게 크리에이티브하게 갈 거야. 세상이 만들어 놓은 질서니 순리니 관습이니 그딴 것들 다 쌩까고 그냥 고”라고 했다. “고는 무슨 고예요, 왜 낭떠러지로 가려고…”라는 영우의 우려도 “그러므로 박 차장은 나 계속 좋아해. 나도 그냥 계속 좋아할 거니까”라고 끊었다.

영우는 “그러다가 다 뺏길 수도 있어요. 때로는 포기할 줄도 알아야”라고 말려봤지만 한나는 “내가 세상을 만들면 돼”라고 말했다. “지금 가진 거, 다 잃을 수 있는데도요?”라는 말에도 “박 차장 없으면 어차피 세상에 내 편 아무도 없어. 그러니까 그냥 내가 하라는 대로 해”라고 굽히지 않았다.

그러나 최창수(조성하 분)의 응원을 들은 영우는 "내가 강한나의 약점이 됐다"며 착잡해 했다. 한나에게 언질을 주며 “한번 체크해보겠다. 지금 우리를 응원 안 하는 게 우리 편”이라고 한 영우는 곧바로 아인(이보영 분)을 찾아가 떠봤다. 아인은 “약점이라고 해서 꼭 제거해야 하는 건 아니”라며 “약점은 잘 이용하면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니 숨기지 말고 잘 드러내면 사람들의 환호를 받을 수 있죠”라는 팁을 줬다. “혹시 지금 저 응원하시는 건가요?”라고 물은 영우는 “제가 누굴 응원할 사람으로 보이세요?”라는 답에 미소를 지었다. 강한수와 강한나 사이에서 고민하던 아인은 “이쪽은 이득은 안 보이는데 마음이 가네”라고 중얼거렸다.

한나, 준우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도발한 한수(조복래 분)는 이튿날 아침, 아버지 용호(송영창 분)에게 “박 차장, 승진시키시죠 임원으로”라고 제안해 다시 한나의 심기를 거슬렀다. 근철(전국환 분)까지 “능력 있으면 이사 해야지”라고 거들자 영우의 승진이 확정됐다. 남매의 기싸움을 본 용호는 그제서야 한나와 영우의 관계를 알게 됐고, 길길이 뛰는 아들 용호의 목소리를 듣던 근철은 손녀딸 한나를 지켜보며 “똥덩어리 달고서도 이길 수 있는지 한번 해보라”고 웃었다.

한편 '대행사'는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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