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유연석과 문가영이 4년만에 재회했다.
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사랑의 이해'(연출 조영민/극본 이서현, 이현정)16회에서는 4년만에 재회한 하상수(유연석 분), 안수영(문가영 분), 박미경(금새록 분), 정종현(정가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4년이 지난 시간, 모든 것이 바뀌어 있었다. 안수영은 카페를 차려 일하고 있었고 하상수는 다른 지점으로 옮겨갔다. 박미경은 미국에서 돌아와 본점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이후 출근길에 안수영을 본 듯한 하상수는 차를 세우고 뒤쫓아 갔지만 안수영이 아니었다. 이때 하상수 앞에 '내일의 행복'이라는 작은 카페를 발견하고 들어갔다. 이와중에 안수영은 은행에 가서 대출을 받으러 가 두 사람은 엇갈렸다.
그런가하면 한 전시회장에서 만난 박미경과 안수영은 오랜만에 만나 서로 미소지었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박미경은 카페를 운영 중이라는 안수영에게 "나중에 한 번 가봐도 되냐"며 "사실 그때 네가 미웠던 건 맞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미운 마음 보다는 네가 왜 그랬는지 궁금하더라"고 했다.
이어 박미경은 "4살이나 나이를 더 먹어도 그때의 너를 이해할 수 없는데 그래도 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에 안수영은 "저도 언니가 가끔 생각나고 그랬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안수영은 하상수가 새로 발령받은 연남점을 찾아 대출을 문의했다. 하상수는 대출 서류를 검토하다가 카페 '내일의 행복'의 주인 이름이 안수영임을 보고 놀랐다. 안수영 역시 누락된 서류 안내를 위해 은행에 방문해야 하는데 하상수에게 상담을 받게됐다는 것을 알았다.
안수영은 하상수를 보자 "커피 마시고 가라"고 인사를 건넨 뒤 "잘 지내려고 했다"고 했다. 하상수 역시 "나도 잘 지내려고 했다"고 했다.
또한 안수영은 우연히 경찰이 된 정종현을 봤다. 멀리서 이 모습을 지켜 본 안수영은 돌아섰고 안수영을 발견한 정종현은 안수영을 향해 경례를 했다.
안수영과 하상수는 산책길에서 다시 만났다. 안수영은 "왜 그때 연락하지 않았는지 묻지 않냐"고 물었다. 하상수는 "만날 수가 없어서 혼자 묻고 혼자 답했다"며 "약속도 안 지키는 사람 혼자 계속 생각하는 것도 억울하다"고 했다. 안수영은 "돈가스 약속 말하는거냐"고 물었고 하상수는 "그 약속 내일 지키는 것 어떠냐"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