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박원숙이 '같이삽시다' 에 출연중인 안문숙과 안소영에 대해 칭찬을 늘어놨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삽시다')에는 100회를 맞아 네 자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 네 자매의 특별한 토크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날 네 사람은 시청자들 앞에서 솔직한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고, 각자 노래 솜씨를 뽐내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공연을 펼쳤다.
가장 처음 무대를 연 것은 큰 언니 박원숙이었다. 박원숙은 '그 겨울의 찻집'을 애절하게 불러 동생들과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노래가 끝나고 안문숙은 "사람들이 네가 어떻게 여기 끼었냐고 물어보는데, 돌아온 싱글이나 모태싱글이나 똑같다더라" 며 너스레를 떨었다. 혜은이는 "우리 문숙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달라" 고 관객들에게 부탁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원숙은 노래 이후 통 말이 없었다. 안문숙은 "우리 큰 언니가 말씀이 없으시니 이상하다" 고 박원숙에게 말을 건넸다. 그러자 박원숙은 "이렇게 관객들 앞에 선 게 40년만" 이라며 경황없음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어 박원숙은 "사람은 정말 같이 안 살아보면 모른다" 며 안문숙과 안소영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그녀는 "문숙이가 남성스러워도 잠옷은 공주 잠옷인걸 보고 놀랬고, 안소영은 동요만 불러도 섹시하더라" 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러자 안문숙은 안소영에게 "애마부인 제대로 보여달라" 며 섹시댄스를 요청했고. 안소영은 쑥스러워하다가도 음악에 맞춰 여전한 섹시함을 뽐내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