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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기적 같은 일"..'영웅' 정성화X김고은X배정남X박진주, 꾸준한 사랑에 감격

입력 2023-02-14 22: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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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성화, 김고은, 배정남, 박진주/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정성화, 김고은, 배정남, 박진주/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영웅'팀이 장기 흥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 리멤버 상영회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려 윤제균 감독과 배우 정성화, 김고은, 배정남, 박진주가 참석했다.

윤제균 감독은 "개봉한지 두달이 다 되어 가는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나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여러분들은 모를 거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성화는 "모닥불 같다. 활활 타다가 꺼졌는데 불씨가 남아서 다시 타오르고 불씨가 안 꺼지는 것 같다. 여러분들 덕이다"며 "10위권 안에 계속 있다가 잠깐 빠져서 이 영화 끝나는구나 싶었는데 뽈뽈뽈 올라오더니 어제는 5위까지 올라왔다. 개봉되고 나서 한달이 넘었는데 이런 경우는 한국 영화 역사상 많이 없다고 생각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고은은 "300만이 넘는 관객들이 봐주셨다는 건 굉장히 감격스럽고 한편으로는 기적 같은 일들이었다"며 "감독님이 너무 너무 기쁘다고 이야기해주셨다. 우리한테는 큰 의미가 있는 관객수인 것 같고 여러분들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고 털어놨다.

배정남은 "시원섭섭한 느낌이다. 10월부터 홍보를 시작했는데 5개월 홍보한 건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너무 감사하다. '아바타2'랑 붙어서 지금까지 버틴 건 대단하다. '아바타2'가 관 다 휩쓸 때 관이 적은 상태에서 지금까지 버티고 또 버티고 신작들이 개봉하면 내려갔다가 치고 올라가고 계속하고 있는데 2월 14일까지 오게 됐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면서 "20만만 더 올릴 수 있게 N차 관람 더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박진주는 "우리가 많이 사랑한다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다. 매 행사에서 여러분들 만날 때마다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눈물이 많이 없는데 '영웅'에만 참여하면 울컥한다. 보러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이 봐주셨다는 거 알고 있어서 더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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