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차를 주제로 이야기를 꺼냈다.
최근 이천수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는 '축구선수들은 구단에서 어떤 차를 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천수는 축구선수들의 차에 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에 있을 당시에 BMW가 스폰서여서 3시리즈를 탔고 페예노르트 있을 때는 도요타가 스폰서였다. 내가 입단하면서 원래 폭스바겐이었는데 바뀌어서 일본 차를 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축구팀 전원에게 롤스로이스를 선물한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에 있을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사우디 가서는 현대 차를 사주더라. "코리아 코리아" 하더니 나도 외제차 사달라고"라면서 웃었다. "그때 영표 형이 알 힐랄에 있을 때, 아우디 Q7을 타고 온 거다. 그래서 나도 구단에 차 좀 해달라고 했더니 현대 매장에 가더라"라고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타봤던 차 중에 "벤틀리 GT라고 투 도어짜리를 우리나라에 두 대 밖에 없을 때 내가 탔다. 2005년인가. 그때 나하고 솔직히 말하면 송혜교 씨하고 두 대 있었다"면서 "그것도 일화가 있다. 강남에 나가면 주유소에 내 친구랑 타고 갔는데, 그 분들이 하얀색 똑같은 게 들어오니까 송혜교 씨인 줄 알고. 나는 송혜교 씨가 그 차를 타는 줄도 몰랐다. 송혜교 씨인 줄 알고 다 달려와서 이러고 있는 거다"라고 그 경험으로 송혜교가 같은 차의 차주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