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MBC 아나운서 임현주가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다.
지난 24일 임현주는 다니엘 튜더와 서울 모처에서 웨딩 마치를 울렸다.
임현주는 결혼식에 앞서 "오늘은 드디어 결혼식이 열리는 날. 어떠한 기분보다 평온함으로 가득하다. 이렇게 고민 없이 식장으로 향할 수 있게 해 준 다니엘에게 무엇보다 고맙다"라고 했다.
이어 임현주는 "청첩장에 들어가는 문구에 저희는 이렇게 적었다. '평생 사랑할 사람, 백번 태어나도 다시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변함없이, 한결같이, 죽을 때까지 사랑을 맹세할 저희 두 사람의 결혼식에 초대한다'"라며 "출구전략이나 여지를 남겨두지 않은 맹세다. 약속 지키기 위해 서로 계속해서 노력하며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결혼식에는 MBC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 MBC 기상캐스터 이현승, SBS 기상캐스터 정주희, TV조선 아나운서 이진희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을 보냈다.
서현진은 결혼식 현장 사진, 영상을 공개하며 "오늘 너무 예쁘고 행복해 보였던 현주와 다니엘 님. 두 분 찐사랑 포에버"라며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둘이 똑 닮아서 놀랐다. 오늘 세상 젤 아름답고 부러운 커플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서현진은 "그 와중에 이적님 '다행이다' 축가에 아줌마 너무 좋아서 혼이 빠질 뻔"이라며 "두 시간 결혼식. 특별 생방송인 줄"이라고 했다.
이현승은 "아름다운 부부. 결혼식이 한편의 영화 같았다. 축복해 우리 현주", 정주희는 "넘나 아름다웠던 금요일 밤의 결혼식. 현주 선배 축하드려요", 이진희는 "결혼식 정말 아름답고 빛났다"라고 했다.
임현주는 결혼식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오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아니었을까. 이제 정리하고 숙소로 이동 중. 오늘 함께해 주신 분들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 수많은 메시지들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데 내일 차분히 확인하고 연락드리겠다"라고 했다.
한편 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인 임현주는 JTBC를 거쳐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 중이다.
옥스퍼드대에서 정치학, 경제학, 철학을 전공한 다니엘 튜더는 책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명 불편한 희망', '고독한 이방인의 산책' 등을 집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