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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우린 좋은 가족이 될 거예요”…‘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지안, 김소은에 ‘대리 청혼’

입력 2023-03-13 05: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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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지안이 김소은에게 가족이 되길 청했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49회에서는 소림(김소은 분)에게 사과하는 지혜(김지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혜는 소림에게 "아빠 서재로 와달라"고 부탁했다. 소림이 지혜를 기다리는 사이, 무영(김승수 분)과 지혜에게 사기죄 고소를 당한 오희은(김경화 분)이 찾아왔다. 소림은 그가 대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인사나 하게 들여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오희은이 서재로 들어와 무영을 불러대자 소림은 “내 남편을 왜 찾죠? 우리 혼인신고 했어요. 그러니까 당장 나가요”라는 폭탄발언을 했다. 그러나 오희은은 소림의 거짓말을 간파한 듯 “이제 꿈을 접을 때도 됐잖아”라고 비웃으며 “김소림 씨는 이 집에 안 어울려, 나가”라고 했다. 그러나 여유도 잠시, “오희은 씨는 경찰서에 잘 어울려요. 나가세요”라는 소림의 말에 분노해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지며 난동을 피웠다.

무영이 들어오자 매달리던 오희은은 소림에게 “어른들 얘기하는데 넌 좀 빠져”라며 무시했다.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잖아”라는 소림의 말에 “카레식당 며칠 영업 못했다고 이러는 거야? 얼만데, 손해배상 해줄게”라고 뻔뻔한 모습을 보이기도. 소림은 “당신이 내가 사랑하는 남자 청춘을 망가뜨려 버렸잖아”라고 말해 무영을 놀라게 했다.

오희은이 끌려나간 후, 소림은 무영에게 자신의 거짓말을 고백하며 사과했다. 무영은 “곧 그렇게 될 거 아닙니까? 그게 뭐 거짓말이에요”라며 “앞으로 그런 사과는 하지 마시고요. 매일 누구한테나 아무한테나 계속 하세요”라고 했다.

지혜는 소림에게 “나한테 가족은 엄마가 아니라 피 한 방울 안 섞인 아빠라는 걸 알았다”고 고백했다. 소림 역시 핏줄이 아닌 서로에 대한 지지로 진정한 가족이 되는 경험이 있는 바. 지혜는 "아빠가 저한테 그런 가족이었듯이 소림 쌤도 제 가족이 되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우린 분명히 좋은 가족이 될 것"이라며 “아빠가 할 청혼을 내가 빼앗아서 한 건가?”라고 웃었다.

한편, 1회 연장이 결정된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이번 주 일요일, 51부작의 대장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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