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라디오쇼' 빽가 "코요태=집, 엄마 신지와 아들 둘"[종합]

입력 2023-03-15 11: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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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빽가가 코요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댄서 가비와 가수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댄서 출신이라는 빽가는 자신이 댄서 시절로 돌아가 '스맨파'에 출연하면 어느 정도일 거 같냐는 물음에 "예선은 통과한다. 우승은 좀"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가비는 "엄청 재밌는 캐릭터로 남았을 거 같다"고 말했고 박명수 역시 공감했다.

빽가는 최근 엄마 이야기를 통해 큰 화제를 모았다. 박명수는 엄마의 반응을 물었고 빽가는 "엄마가 창피해하더라"며 "엄마가 교회 다니시는데 신도분들이 '차 집사님 옛날에 담배 그렇게 피셨다면서요?'라고 물어본다더라. 요즘은 안 그러지만 예전에는 여성분들이 담배 피는 것에 대한 오해가 많았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빽가와 가비에게 초보운전 시절에 대해 물었다. 빽가는 초보 시절 사람들이 무시할까 봐 자동차에 '초보운전' 스티커를 붙이지 않았다며 "욕 엄청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엔진 오일 안 갈고 타서 차가 멈췄다. 폐차했다"고 고백했다.

사진작가, 가수, 댄서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빽가는 "'코요태 빽가'로 불리는 게 제일 좋다. 저는 코요태가 집이라고 생각한다. 나갔다 와도 다시 집으로 돌아와야한다"며 "신지가 엄마다. 저희는 아빠가 없고 아들만 둘이다"고 전했다.

이날 빽가는 부모님과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를 전했다. 빽가는 "어머니는 운전을 빠르게 하시고 아버지는 느리게 하신다"며 말문을 열었다. 빽가는 "아버지가 운전을 하실 때였다. 평소 주황불일 때는 멈추는데 그날은 엄마가 재촉해서 달리셨다. 달리자마자 경찰차 소리가 울리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엄마가 '내가 배가 아파서 그랬다고 그래라. 아기 낳으러 간다고 해라'고 말하면서 경찰 아저씨 앞에서 비명을 질렀는데 아빠가 '그냥 빨리 가고 싶었습니다'라고 해서 엄마가 화가 났다. 엄마가 엄청 욕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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