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고은아가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서는 배우 고은아와 어머니 한성숙이 출연했다.
이날 고은아는 "작년에 지금보다 12kg 더 나갔었고 불규칙한 생활 습관 때문에 관리를 못 했다. 최근엔 대상포진을 겪었다. 또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이 심하다. 연예계에서 소문난 애주가다 보니까 간 건강이 걱정된다"며 '건강의 집'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리틀 김희선'이라는 별명을 얻을만큼 어린 나이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고은아. 그는 "17살에 서울에 올라와서 많이 힘들었다. 당시에 엄마랑 가진 게 없어서 작은 단칸방에서 지냈다. 엄마도 고생 많이 했다. 시골에서 올라와서 악바리처럼 버텼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어머니 한정숙은 "자는 것만 봐도 마음이 아프더라. 여유가 있다던가 뒷받침이 있으면 마음의 여유가 있을텐데 악바리처럼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고 안타까워 했다.
고은아는 "(당시)그냥 사라지고 싶었다. 정신적,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다. 모든 상황이 그때 다 안 좋았다. 그래서 혼자 은퇴를 결심한 거다. 회사도 나오고 2년 정도 쉬었던 것 같다. 사람들한테 휘둘리고 싶지도 않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은아는 2004년 데뷔.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등에 출연했지만 활동을 중단했다. 긴 공백기 끝 복귀한 고은아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유튜브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고은아의 일상에 대중들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