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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채널A, 진짜 '큰 거 ON다'‥'하트시그널4'→'강철부대3' 총동원 승부수

입력 2023-03-21 11: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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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민 제작본부장, 정회욱 드라마플러스본부장/사진제공=채널A
이진민 제작본부장, 정회욱 드라마플러스본부장/사진제공=채널A

[헤럴드POP=김나율기자]채널A가 2023년, 채널A만의 강력한 예능·드라마 라인업으로 자신했다.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채널A 2023 큰 거 ON다' 미디어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채널A 이진민 제작본부장과 정회욱 드라마플러스본부장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채널A는 2023년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3월, 씨름 최강자를 가릴 독보적 시즌물인 '천하제일장사' 시즌 2와 '도시어부'의 스핀오프인 '도시횟집'이 준비되어 있다.

이진민 제작본부장은 "작년 가을에 '천하제일장사'를 선보였는데, 빠르게 시즌 2를 준비했다. 각 종목에서 톱을 찍은 선수들이 힘의 최강자를 뽑는다. 시즌 1에서는 야구 팀이 우승했는데, 시즌 2에서는 라인업을 확 바꿔서 새롭게 꾸몄다. 시즌 2는 더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첫 시작한 '도시어부'의 스핀오프 '도시횟집'에 대해 "내 손으로 잡은 활어로만 손님들을 대접하는 횟집이다. 서로 협동하고 협력해서 손님을 잘 맞이할지 관전 포인트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도시어부5'는 아직 채널A의 숙제다. 이진민 제작본부장은 "낚시만 해선 안 될 거란 숙제가 있다.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라고 했지만, '도시횟집'에 윤세아가 나오면서 5명의 케미가 부드러워진다. '도시어부'는 대결만 하는 구도였다면, '도시횟집'에서 협력하는 케미를 보여줄 거다. 전혀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시횟집', '블랙2', '천하제일장사2' 포스터/사진제공=채널A
'도시횟집', '블랙2', '천하제일장사2' 포스터/사진제공=채널A

또 오는 5월에는 모두가 기다린 '하트시그널5'가, 오는 9월 최강 밀리터리 서바이벌 '강철부대3'가 기다리고 있다.

연애 예능의 원조격인 '하트시그널'이 돌아온다. 이진민 제작본부장은 "2023년의 서울에서 청춘남녀들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 촬영 중이며 5월 중 방송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하트시그널4'가 론칭되기 전, 많은 연애 예능이 쏟아졌다. 고민이 많았다며 "포맷 변화는 없다. 프로그램을 좋아하신 분들이 결국 가장 좋아하신 부분은 사랑에 빠지는 순간, 그 순간의 설렘이다. 이러한 모습들이 '하트시그널'의 강력한 무기였다. 촬영이 끝나면 스토리 라인이 확실해질 것 같다. 매 시즌마다 각기 다른 스토리가 핵심이다. 출연자들이 사랑에 빨리 빠질 수 있을지 걱정이라 시그널하우스가 역대 최고다. 집 주변 조경 작업에도 신경 쓰고, 인테리어도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도록 했다. 사랑에 빠지는 건 이제 오롯이 출연자들의 몫"이라고 했다.

'강철부대3'에 대해 "그간 젊은 친구들의 애국심을 보여드렸다면, 시즌 3에서는 더 스페셜한 부대가 참가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시즌 1과 2는 겨울에 촬영했는데, 여름이 더 힘들다고 하여 여름에 촬영하게 됐다.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그림들, 미션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하트시그널', '강철부대'는 출연자 논란도 있었다. 이진민 제작본부장은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다. 비연예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보니까 제작진의 고민이 많다. 예전에는 하지 않았던 과정을 거치고 있다. 출연자들의 초·중·고 생활기록부를 받고 있다. 당연히 동의한 분들이 출연한다. 자기검열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같은 달, 학부모 알람 시청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이진민 제작본부장은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는데, '금쪽같은 내새끼'를 연출한 김승훈 CP의 차기작이다. 국내 최고 선생님들이 원 포인트 레슨이다. 금쪽 시리즈를 잇는 또 하나의 에듀 솔루션 예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회욱 드라마플러스본부장은 2023년 드라마 라인업을 소개했다. 정회욱 본부장은 "우리 본부에서 드라마, 관찰 예능을 함께 만들고 있다"며 "오는 4월 24일 방송되는 '가면의 여왕'은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이 주축이 된다. 훌륭한 라인업"이라고 말했다.

이진민 제작본부장/사진제공=채널A
이진민 제작본부장/사진제공=채널A

'가면의 여왕'은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이다. 정회욱 본부장은 "한창 촬영 중이다. 드라마를 많이 하진 않지만, 한 작품을 할 때마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진민 제작본부장은 "'가면의 여왕'은 지금까지 본 대본 중 가장 재미있다. '가면의 여왕'이 드라마본부의 폭발력을 보여줄 작품이 될 것"이라고 공감했다.

청춘 로맨스물인 '혼자어때 결혼어때', '남과 여'도 하반기 방영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방영 목표로는 청춘사극 '도화객주'가 있다. 정회욱 본부장은 "'혼자어때 결혼어때'는 현재 캐스팅 진행 중으로, 거의 완료됐다"고 밝혔다.

채널A만의 차별성은 무엇일까. 이진민 제작본부장은 "좋게 자평하자면,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관찰 예능, 밀리터리 서바이벌 등의 장을 열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이 모든 시즌이 한 해에 배치되는 해라서 기대도 되고 부담도 된다"고 했다.

이어 "보통 시즌물을 얘기할 때, 시즌 1에서 포석을 깔고 시즌 3에서 폭발한다고들 한다. 요즘 그런 법칙들이 다 깨졌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하향세를 걷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강력한 예능들이 총동원되는 만큼, 훨씬 더 강력해지는 게 목표다. 시장에서 새로운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보적인 IP를 만드는 게 생존 전략"이라고 말했다.

또 정회욱 본부장은 "심의, 수위가 자유로운 OTT 드라마들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송사 드라마들은 어떻게 가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같이 수위를 높여서 드라마를 제작할 순 없다. 다만, 조금 더 이야기가 확장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시즌제 드라마를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방송사들은 닫힌 결말의 드라마들이 많은데, 경쟁성을 갖추기 위해 이야기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 계속해서 이야기를 끌고 나갈 수 있는 시스템, 스토리 구조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시즌제 드라마 제작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진민 제작본부장은 "올 한해 채널A IP가 총출동된다. 준비된 것만 공개해드렸다. 이외에도 정말 재미있는 예능을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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