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주호는 아이들을 위해 마술을 함께 배웠고 김준호는 아내를 위해 만삭 체험을 하기로 했고 제이쓴은 아들을 데리고 통장을 만들러 갔다.
24일 밤 10시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 김준호, 제이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호는 직접 도시락을 싸서 아이들과 피크닉을 떠났다. 아이들은 아빠가 싸준 도시락을 맛있게 먹으며 노래도 부르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때 박주호는 아이들에게 마술을 선보이겠다며 사이다가 공중부양하게 만들어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때 나은이가 아빠 손에 테이프를 붙인 것을 발견했다. 이후 박주호는 아이들에게 마술을 배우자 했다. 아이들은 20년 경력의 마술사 니키와 '스펀지 볼-캔 공중부양-물건 쌓기' 등 마술을 연마했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 선 건후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건후는 "아빠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박주호"라고 답했고 마술사로 변신한 박주호가 무대 위에 등장했다. 이어 건후는 박주호와 풍선 찌르기 마술을 선보였다. 특히 박주호는 광선검을 이용해 풍선을 뚫는 마술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하면 건후는 관객 호응까지 유도하며 젠틀한 무대 매너까지 선보인다.
이어 두 번째로 나은이 무대위에 서게됐다. 나은이는 최면에 빠진 연기를 하며 완벽한 공중부양 마술을 성공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준호는 임신 7개월인 아내의 고통을 이해하기 위해 만삭 체험을 하기로 했다. 이에대해 김준호는 "와이프의 힘든 상황을 체험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준호의 아내는 김준호 얼굴에 화장도 해줬다. 김준호에게 화장을 하며 아들에게 "이제 아빠가 아니라 엄마로 만들거다"고 하는 아내를 본 김준호는 "여보 신나 보여"라고 했다. 결국 김준호는 화장에 가발까지 쓰게됐다. 이를 본 아내는 "생각보다 예쁘다"며 감탄했고 김준호는 "여장이 뭐라고 나도 더 예뻐 보이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김준호는 만삭 조끼를 입고 여장을 한 상태로 아기와 장을 보기 시작했다. 이후 소음방지 매트 시공까지 해낸 김준호는 아내를 보며 "내가 항상 여보보고 빨리 했어야지라고 말했던게 마음이 아프다"며 "사고가 뻔히 보이는데도 내 몸이 느린 게 느껴졌다"고 아내의 고충을 이해했다. 인터뷰에서 김준호는 "7개월 정도 조끼였는데 시간이 지나면 아내의 몸이 더 무거워질 텐데 조금 더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 조금 더 많은 일을 도와줘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쓴은 아들을 데리고 은행에 갔다. 아들을 위한 첫 통장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제이쓴은 통장을 만들기 위해 각종 서류를 준비했고 도장까지 챙겨가 통장 발급을 받을 수 있었다. 제이쓴은 아이의 생애 첫 통장을 보며 감격스러워 했다. 제이쓴은 통장을 만들고나니 아기가 분유 먹을 시간이 되자 "여기 육아 휴게실 없냐"고 물었고 은행원이 없다고 하자 "제가 좀 유난스럽냐"고 물었다. 은행원들이 이해한다고 하자 "제가 초보 아빠라 그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