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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경주 최부잣집 후손 최창호 이사…“독립운동에 바친 막대한 재산”

입력 2023-03-29 21: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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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두 자기들이 명문가의 위엄에 놀랐다.

2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경주 최부잣 댁의 독립 운동 이야기를 전한 후손 최창호 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한 경주 최부자 댁 후손 최창호 씨는 1970년 작고한 독립운동가 최준 선생의 손자뻘 되는 인물. “‘조선의 3대 부자’라는 말이 있지 않냐”는 MC들의 말에 최창호 씨는 “일본이 강점하면서 조선 부호들에 대한 감시 규정을 두면서 ‘조선의 3대 부자’라는 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유일하게 독립운동을 한 곳이 경주 최부잣집”이라는 유재석의 말에 최 씨는 “독립운동을 하며 전 재산을 다 내놓게 된다”고 덧붙였고, 이후 “나라를 빼앗기자 최준 선생은 독립 단체에 가입하고 안희제 선생과 함께 ‘백산무역’을 설립해 무역 대금을 명분으로 재산을 상하이와 만주에 독립 자금으로 보냈다”는 설명이 흘러 나왔다.

유재석은 “김구 선생께서 ‘임시정부의 6할은 최준의 주머니에서 나왔다’고 하셨을 정도”라고 전하기도. “총 100만 원이 넘는 돈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쓰셨다”, “그 당시 소 한 마리가 100원, 200원 했다니까”라는 정보에 놀라던 두 자기는 “지금은 소 한 마리에 1,000만 원”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현재 가치로 약 1,000억 원을 독립자금에 쓰신 것”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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