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박지훈의 깊이가 달라졌다.
12일 오후 6시 박지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Blank Effect(무표정)'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박지훈이 올해로 솔로 데뷔 4주년을 맡았다. 가수부터 배우까지 전방위에서 활약한 박지훈은 본업으로 돌아왔다. 박지훈은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을 통해 한 번 발 들이면 빠져나갈 수 없는 자신의 매력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Blank Effect(무표정)'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플럭 사운드 위에 폭발적인 신디사이저와 강렬한 808베이스 사운드가 함께 어우러진 퓨처 힙합 장르의 곡이다. 한층 시니컬해진 보컬과 랩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가사는 콘셉추얼하면서도 과감하다. 이미 알면서도 빠져들게 되는 덫처럼, 치명적이고 위태로운 감정 속에 모두를 깊이 잠기게끔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박지훈은 우연한 호기심에 시작돼 발 들이게 된 매력의 세계로 초대한다.
공허한 색 저 아래/감춰둔 내 욕망/고요와 희열이/엉켜버린 공간/어질한 난제에/안달 난 듯 보여 넌/파고들려 할수록/더 깊이 Hide out
I'm the outlaw/짓궂은 미친 장난/깨고 부수기엔/짙어진 내 아성/U can't fill ma blank/어둑한 새벽 아래/얼어 버릴 듯이/천천히 널 가둬
이외에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절제된 감성의 'Gemini(쌍둥이자리)', 세련된 바이브의 'Black Hour', 치명적인 한 방이 있는 곡 'MATADOR', 방용국의 랩이 돋보이는 'Gambit', 처절한 무드의 'Crashing For'까지 꽉 채웠다.
한층 더 성장해서 돌아온 박지훈의 성숙해진 매력에 빠져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