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블랙핑크가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 위에 서서 한국을 알렸다.
16일(한국 시간) 블랙핑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서서 12만 5천 관객들과 호흡했다.
코첼라 페스티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콜로라도 사막에 있는 코첼라 밸리에서 열린다. 블랙핑크는 배드 버니, 프랭크 오션과 올해의 헤드라이너로 낙점됐다. 이는 K팝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핑크베놈(Pink Venom)'으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등 히트곡들을을 열창했으며, 솔로곡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특히 블랙핑크의 무대에서 시선을 사로잡았던 것은 한국적인 요소들이었다. 먼저 제니의 한복을 연상케 하는 자켓부터 단청 무대 세트, 부채춤 등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한 관객이 가져온 대형 태극기는 블랙핑크의 무대 장치인 것처럼 어우러져 빛을 발했다.
준비한 무대를 마친 블랙핑크는 "지금까지 제니, 지수, 리사, 로제 블랙핑크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어로 인사를 하고 무대를 내려왔다. 공연 내내 능숙하게 영어로 소통을 이어온 블랙핑크는 K팝 대표로 무대에 선 만큼 마지막 인사만큼은 한국어로 하며 국민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22일(현지시간)에도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