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스페인을 즐기는 조진웅, 박명훈, 최원영, 권율이 눈길을 끈다.
20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텐트밖은유럽'에서는 조진웅, 박명훈, 최원영, 권율의 스페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텐트에서 잠을 자던 네 사람은 비내리는 소리에 깜짝 놀라 기상했다. 그러자 조진웅은 곧 해탈한채 "그렇지 하루라도 그냥 넘어가는 날이 없다"고 말했다.
권율 역시 이젠 포기했는지 "오늘은 비다"며 "처음엔 폭설이고 다음은 강풍이더니 이젠 비"라고 했다. 조진웅은 "난 그냥 이제 헛웃음이 나온다"며 어이없어했다.
아침이 밝자 조진웅은 "난 이제 아침 사과 포기 못한다"며 사과를 먹으며 마스크팩을 했다. 그러다가 "근데 마스크팩을 하면서 먹으니까 팩이 자꾸 입안으로 들어온다"고 호소했다. 이에 결국 권율이 나서서 마스크 팩을 재정비 해줬다.
사과도 먹고 모든 준비를 마친 조진웅은 주위를 둘러보더니 "어제 설거지했냐"고 했다. 이에 권율은 "설거지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명훈은 "내가 했다"며 "다 한 거고 조금 더러우면 먹기 전에 한 번씩 더 헹구면 된다"고 말했다.
박명훈 말을 듣고 식기를 만져보던 조진웅은 "이게 한 거냐"며 따졌다. 이어 조진웅은 냄비에 아직 남아있는 음식 자국들을 보며 "이게 한 거냐"며 "먹을 때 한 번씩 씻으면서 하면 된다 이거냐"고 했다.
박명훈은 "나 열심히 했다"고 했지만 조진웅은 "그냥 내가 열심히 하면 된다"고 했고 권율은 "다 제 잘못"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최원영은 당도가 높다는 발렌시아 오렌지로 100%과즙 오렌지 주스를 만들어 멤버들에게 나눠줬고 바로 벌컥 마시던 조진웅은 "화가 풀린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조진웅, 박명훈, 최원영, 권율은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올리브 공장으로 갔다. 이들은 올리브유를 직접 짜보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올리브를 올리브유로 만든 네 사람은 자신들의 손으로 탄생한 올리브유에 신기해 했다. 맛도 보게 됐는데 최원영은 "이게 진짜 고소하다"며 감탄했다.
이후 네 사람은 본인들이 짠 올리브유 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올리브유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처음으로 시음한 건 안달루시아 지방에서만 소량 생산된다는 루시오 품종의 올리브유였다.
이는 무려 1200년 된 나무에서 나온 오일이었다. 먹는 방법도 특이한데 체온으로 기름을 데운 뒤 마셔야 했다. 멤버들은 직원이 시키는대로 올리브유를 데운 뒤 천천히 음미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올리브유 맛이 아닌 살짝 시큼한 맛이 나자 네 사람은 신기해 하며 천천히 맛을 즐겼다.
올리브유 뿐 아니라 생올리브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생올리브의 맛은 상상이상이었다. 권율은 "너무 쓴거 아니냐"며 "이건 절 죽이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네사람은 올리브로 만든 각종 요리를 맛보며 진정한 올리브 투어를 진행했다.
올리브 투어를 마친 네 사람은 프리힐리아나로 이동했다. 이동 중 비가내리던 날씨가 맑아지자 멤버들 역시 한껏 업된 모습을 보였다. 이때 권율은 갑자기 "산토리니 너무 가보고 싶었다"며 "20대 초반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엄청 가보고 싶어 했다"며 전 여자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