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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태양 "軍시절 안 좋은 일, 답답하고 힘들었다..이젠 초심으로"

입력 2023-04-25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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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태양/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태양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3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용산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태양의 새 EP 앨범 'Down to Earth' 발매 기념 미디어 청음회가 열렸다.

이날 태양은 신보의 주제인 '노을'에 대해 "제가 노을을 바라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지난 시간동안 많은 위로와 큰 감동을 준 존재인 것 같다. 그로 인해 이번 앨범의 콘셉트, 주제가 나왔고 저에게 많은 감정과 생각들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Down to Earth'가 초심으로 돌아간, 이런 식으로 표현이 되어 있는데 가장 힘든 시기에 노을을 바라보며 상상을 한 것 같다. 노을도 태양이 만들어낸 현상이지 않나. 제가 태양이라는 이름을 지었을 때 스스로 빛을 내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가장 성실한 존재니까 그런 성질을 담고 싶어서 (이름을)지었었다"며 "노을은 계속 밤낮을 맞이하는데도 아무런 불평불만 없이 밤을 맞이하고 있구나 싶어서 저 또한 이 상황이 어렵고 힘들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뭘까, 어떻게 이겨낼까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런 마음들이 저를 초심으로 돌아가게 해줬던 것 같다"고 밝혔다.

태양은 앞서 언급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서도 "세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계속 쉽지 않은 상황들의 연속이었다. 군에 있을 때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다 보니 굉장히 답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제대 후에도 코로나19가 터져서 참 쉽지 않더라. 본의 아니게 음악을 할 수 없고 순조롭지 않은 상황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그런 게 가장 좀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했고 계속해서 음악을 만들어가고 활동들을 이어가다 그게 멈춰진거지 않나. 오랫동안 멈춰진 시간이 힘들었던거다. 확실한 비전이 없고 나아가기 힘들었던 그런 상황들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양의 새 EP 앨범 'Down to Earth'는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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