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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여왕' 오윤아 문자 받은 김선아, '가면 쓴 남자'와 마주쳤다(종합)

입력 2023-04-26 0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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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가면의 여왕' 캡쳐
채널A '가면의 여왕'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김선아가 자신을 성폭행했던 남자와 동일한 가면을 쓰고 나타난 남성과 마주치고 경악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드라마 '가면의여왕' 에서는 성폭행 피해를 당한 도재이(김선아 분)가 10년째 범인을 찾기 위해 애쓰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녀는 친구 주유정(신은정 분)의 브라이덜샤워에 갔다가,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도재이는 성폭행범을 찾기 원했지만, 경찰들은 주유정의 약혼자 기도식(조태관 분)이 살해당한 시신으로 발견되었을 뿐, 다른 남자는 없었다고 잡아떼었다. 이 사건으로 주유정은 약혼자를 잃고, 고유나(오윤아 분)는 살인자로 몰려 감옥에 갔으며, 윤해미(유선 분)는 이날 이후 마약 중독자가 됐다.

변호사가 된 도재이는 계속 성폭행범을 찾아나섰지만 큰 진전은 없었다. 그런데, 도재이의 의뢰인 정구태 (전진기 분) 시장의 장례식에 고유나가 등장했다. 고유나는 자신이 정구태의 내연녀라 주장했을 뿐 아니라, 정구태에게서 받은 땅도 가지고 있었다.

문제의 땅이 필요했던 도재이는 주유정과 윤해미를 대동하고 고유나를 찾았다. 세 사람은 고유나를 돈으로 회유했으나, 고유나는 "사람하나 죽여줘, 내 전남편. 그 놈 죽여달라고" 라고 말했다. 그녀는 과거 기도식을 죽인 것이 도재이이며 자신은 누명을 썼다고 확신하고 있었고. 기도식의 아버지 기윤철 (권태원 역)에게 "아들을 죽인 범인은 따로 있다"고 귀띔해준다. 그리고 도재이가 죽은 정구태 시장의 뒤를 이어 시장 출마를 선언한 날, 기윤철을 출마선언 기자회견 장소로 보냈다.

기윤철은 "통주시 국회의원으로서 시장출마에 자리에 빠질 수 있겠냐, 제가 도재이 의원과의 인연도 보통이 아니다" 라며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졌다. 도재이는 애써 여유로운 말투로 돌발상황을 수습했다.

출마 기자회견 후, 도재이는 고유나로부터 "내 선물 어때?" 라는 문자를 받았고. "쓸데없는 짓 하지 마" 라고 답장 후 뒤를 도는 순간, 가면을 쓴 남자와 맞딱뜨렸다. 도재이는 성폭행의 공포를 다시금 느끼며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방송 말미,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기도식이 낯선 남성에게 가면을 써 보라는 제안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과연, 도재이를 성폭행한 진범은 누구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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