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스즈메의 문단속'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자정 기준 누적 관객 수 500만 7193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첫 번째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일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영화 중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역사적인 기록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달 8일 개봉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영화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을 연출한 신카이 모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과 동시에 입소문을 타고 흥행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지난 14일 400만 관객을 돌파해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가뿐히 제쳤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한 지 52일 만에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오늘(29일) JTBC '뉴스룸'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출연하는 만큼, 500만 관객을 돌파한 당일에 그 소감을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최근 헤럴드POP과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300만 명 넘으면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왔더니 500만 명 가까이 됐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이겼다고 들었을 때 기뻤다.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애니메이션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세계서 받기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오는 5월 17일 한국어 더빙판을 추가 개봉하며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어떤 신기록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은 규수에 사는 소녀 '스즈메'가 여행 중인 청년 '소타'를 만나 일본 각지의 폐허에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으며 여정에 떠나는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