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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폭싹 속았수다'→'하시4' 방송 전 잡음‥민폐 촬영 논란 언제까지

입력 2023-04-28 16: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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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박보검/사진=헤럴드POP DB
아이유, 박보검/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연예계 민폐 촬영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폭싹 속았수다'부터 '하트시그널4'까지 방송 전부터 잡음이 일었다.

지난 27일, 박보검과 아이유 주연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가 민폐 촬영 논란에 휩싸여 사과했다.

'폭싹 속았수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먼저 불편을 겪으신 시민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촬영과 스포일러 유출 방지를 위한 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귀중한 시간을 내어 방문하셨을 분들에게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촬영을 양해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촬영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폭싹 속았수다'의 민폐 촬영에 대해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폭싹 속았수다'는 고창 청보리밭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해당 축제를 방문한 방문객들과 마찰을 빚었다.

방문객들은 유채꽃밭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폭싹 속았수다' 스태프가 촬영 중이라며 이를 제지했다. 이에 방문객들은 다른 방향에서 기념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했으나, 스태프가 소리를 질렀다고 했다. 방문객들은 이에 불쾌감을 느껴 해당 사실을 폭로했다.

민폐 촬영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채널A '하트시그널4' 역시 민폐 촬영 논란에 휩싸였다.

'하트시그널4'은 시그널 하우스에 모인 남녀들을 촬영하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촬영장 인근 주민들은 촬영 관련 소음 때문에 불편을 겪었으며, 일부는 드론 촬영 때 집 내부나 얼굴이 찍힐까 걱정했다.

이에 '하트시그널4' 관계자는 "촬영장 소음과 관련해 주민들의 민원이 있었고 사과를 드렸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사생활 침해나 법적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방송을 진행할 것이다"라며 드론 촬영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민폐 촬영 논란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주변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촬영할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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