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윤지가 두 딸과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4일 배우 이윤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윤지의 마리베'에 '추억을 남기는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윤지는 "아이들 둘을 데리고 화보 촬영을 한다"고 말한 뒤 눈을 질끈 감으며 '무사하게 할 수 있게. 윤지야 힘내자"라고 의지를 다져 쉽지 않은 하루가 될 것을 짐작하게 했다.
먼저 이들 가족은 현장 스태프들의 환영 인사를 받으며 촬영장에 들어섰다. 라니는 소울이에게 "엄마 예쁘게 해주시는 이모들이야"라고 소개해 시작부터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얼마 후 이윤지의 난처한 음성이 나왔다. 두 아이들이 의자를 두고 설왕설래를 이어간 것 것. 이어 소울이의 의자가 도착하며 문제가 빠르게 해결됐다. 이윤지는 메이크업을 받으면서도 소울이를 향해 온 신경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소울 역시 함께 변신하기 시작하며 촬영은 수월하게 진행됐다. 거울을 보며 화장하는 흉내를 내는 소울을 향해 주변의 귀여워하는 말들이 쏟아졌고, 반면 이윤지는 "나는 아무도 안해주고, 할 게 없는 건가? 갑자기 다 저기로 갔다"고 장난스레 서운해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소울은 준비된 첫 번째 착장을 입고 나와 현장 이모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촬영. 소울은 귀여운 표정을 지어보였고, 촬영이 익숙한 라니는 척척 포즈를 취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
계속된 촬영의 포인트는 이윤지와 라니의 커플 똑딱핀이었다. 라니와 같은 머리핀을 한 이윤지는 "너무 부끄러워"라면서 라니를 향해 "넌 이렇게 예쁜데"라고 민망해했다. 그러자 라니는 "엄마도 예뻐"라고 말해 "고마워. 우리 딸밖에 없네"라고 이윤지를 감동케 했다.
이널 모델, 매니저, 엄마 1인 3역을 수행한 이윤지. 이런 가운데 마지막 촬영 전 몰래온 손님이 등장했다. 다름아닌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씨였다. 라니와 소울은 아빠를 보고 격한 반가움을 표했으며 이들 가족은 마지막 촬영까지 마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3살 연상의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