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레드벨벳의 태국 공연이 무기한 연기됐다.
11일 레드벨벳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국 방콕 TUNDER DOME에서 오는 13, 14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레드벨벳의 '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 공연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방콕 공연이 연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한국 정부가 의무화한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격리가 필요한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와 기타 모든 관련 당사자의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해 콘서트는 무기한 연기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 관객,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지난 10일, 웬디는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측은 "웬디가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웬디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 중이며, 이에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는 불참하게 되어 안내 드린다"며 회복에 전념할 것을 전했다.
웬디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웬디는 다시 한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이는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달 26일, 조이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이는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 조이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휴식 중이다.
이에 조이는 "저는 잘 쉬고 회복하고 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온전하게 저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게 처음엔 불안하고 힘들었지만, 멤버들과 회사의 많은 분, 또 러비들이 이해해주고 걱정해준 덕분에 잘 이겨내고 있다. 콘서트에 같이 서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고 전한 바 있다.
조이에 이어 웬디까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콘서트에 불참하게 되자, 레드벨벳은 비상에 걸렸다. 결국 레드벨벳은 태국 공연을 무기한 연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