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조의석 감독이 '택배기사'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감시자들', '마스터' 등의 조의석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를 통해 7년 만에 신작을 내놓게 됐다. 더욱이 최초 드라마 연출작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조의석 감독은 드라마 감독들을 존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조의석 감독은 "(7년만이지만) 늘 새로 시작하는 것 같다. 영화를 빨리 빨리 찍는 스타일이 아니고, 나이도 40대 중반이 되어버렸다"며 "여기저기 제안 들어오는 것도 많아서 앞으로는 여러 개를 준비해서 빨리 빨리 찍어봐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다음 작품도 시리즈가 될 것 같다. 이번에 부족한 면들을 많이 배웠다. 화법이 다른 걸 많이 느껴서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의석 감독은 "난 영화 두편 찍는 것처럼 힘들었어서 드라마 감독님들 생각했을 때 대단한 분들이었구나 싶더라. 드라마 감독님들이 존경스럽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