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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되돌아간 유아인 재소환 예정.."계속 거부시 체포 검토"

입력 2023-05-15 13: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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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사진=헤럴드POP DB
유아인/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본명 엄홍식)에 대해 경찰이 빠른 시일 내에 추가 소환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피의 조사자 측에서 소환 일자나 시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공개는 할 수 없다"며 "소환조사는 일정을 조율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속영장 신청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최대한 신속하게 출석일자를 조율해 조사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면서 "안 되면 당연히 그것(구속영장 신청 검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유아인의 두 번째 소환 조사가 알려졌으나 경찰에 출석했다가 현장 취재진이 많다며 되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 변호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당초 비공개 소환을 요청했으나 경찰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엄홍식 씨에 대한 소환은 사실상 공개소환이 되어 부득이 출석 일자 변경에 관한 협의를 경찰에 요청하였다. 이미 지난 3월 소환 과정에서도 경찰은 비공개 소환임을 밝혔으나 사실상 공개 소환이 되어 변호인이 한차례 항의의 의사표시를 밝힌 바 있음에도 금번 소환과정에서 다시 반복적으로 같은 상황이 발생하였음에 변호인은 깊은 우려를 표시하는 바"라고 전했다.

한편 유아인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결과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총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검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지난 3월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첫 소환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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