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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장례 조용히 치러"..故 해수 비보, 장윤정→팬들 절절한 애도(종합)

입력 2023-05-15 22: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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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해수/사진=SNS
故 해수/사진=SN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故 해수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이른 나이에 별이 된 그를 향해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故 해수 공식 팬카페 해수피아 측은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스럽다. 지난 5월 12일, 해수님은 우리의 곁을 떠나 넓은 바다의 빛이 되었다"며 "해수님은 주변에 사랑을 베풀 줄 알았고, 또 정을 나눌 줄 알았으며 그만큼 받을 줄도 아는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애도했다.

갑작스레 비보를 접한 유가족을 비롯해 지인, 동료 모두가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팬카페 측은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비공개로 치렀으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편히 보내줄 수 있도록 부디 추측성·악의성 보도 및 루머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고인의 남은 마지막 길에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故 해수는 지난 12일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9세. 최근까지 스케줄을 소화했고 팬들과도 활발히 소통했던 고인의 황망한 비보에 트로트계와 연예계도 슬픔에 잠겼다.

특히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서 함께 했던 선배 장윤정도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15일 남편 도경완의 SNS를 통해 "너무나 사랑한 해수와 아픈 이별을 했다"며 "제 둥지 안에서 사랑 받고 상처 치유하고 멋있게 날갯짓해서 날아 가길 바라는 어미새의 마음으로 품었는데 놓쳐 버렸다"고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장윤정은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이렇게 아픈 이별을 하려고 그렇게 사랑스럽게 굴었나 보다"라고 고인을 추억하며 "빈소가 차려 지기도 전에 실례를 무릅쓰고 달려갔고, 마지막 날인 어제 죄송스럽게도 모두가 지쳐있을 밤늦은 시간에 또 찾아가 마지막 인사를 했다. 해수에게 꽃을 올리고 영정 사진앞에 향을 피우고 절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또 그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아픔"이라며 "마지막 날까지 웃어 보이고 제 품에 안기고 사랑한다고 아낌 없이 표현했던 해수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당부하면서 "해수야 왜그랬냐고 혼내지 않을테니 제발 꿈에 한 번만 와줘 보고싶어. 나중에 내가 너 있는곳에 도착하면 지체없이 신나게 놀자! 사랑해 해수야. 잊지 않을게"라고 후배를 잃은 슬픔을 토해냈다.

한편 故 해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했으며 2019년 싱글 앨범 '내 인생 내가'로 데뷔했다. 국악에 기반한 가창력으로 출중한 실력을 뽐냈으며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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