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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혐의' 남태현·서민재, 구속은 면했다.."도주 우려 없어"

입력 2023-05-18 18: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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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남태현/사진=민선유 기자
서민재, 남태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과 '하트시그널3' 출연자 남태현이 구속을 면했다.

18일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남태현과 서민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두 사람의 필로폰 혐의는 지난해 8월 서민재의 폭로로 드러났다. 채널A '하트시그널3'로 이름을 알린 서민재는 남태현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라며 필로폰 투약을 주장했다.

서민재는 마약 의혹이 불거지자 이튿날 입장을 번복한 뒤 마약이 아닌 정신과 약 때문에 이와 같은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모발 등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남태현과 서민재가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을 의심해 지난 15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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