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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특종세상' 성악가 김동규, 이혼→지인에 104억 사기 '파란만장 인생史'

입력 2023-05-19 0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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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성악가 김동규가 이혼 후 귀국하며 겪어온 파란만장 인생사를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성악가 김동규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성악가 김동규는 어머니와 함께 동거하며 생활 중이었고, 김동규의 어머니는 지금까지도 아들의 살림 전반을 돌봐주고 있었다.

김동규는 “우리가 부부로 살든지 같이 동거인으로 살지 않냐. (그런데)어머님이 이런 걸 해주시니까 생활이 별로 부족한 게 없다. 자꾸 불효라고 그러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건 다 정답이 있는데 결혼 문제는 정답이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김동규는 이혼 후 귀국해 성악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한국에 돌아와 발표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지금까지도 축가곡으로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 김동규는 이 곡에 대해 “이혼할 때 이혼한 해에 그 곡이 나왔다. 정확히 봄에 이혼하고 그해 가을에 음반사에서 연락이 연락이 와서 이 곡을 김동규 선생님 목소리로 기악곡을 노래로 제작 해보자고. 수백 곡이 있는데 그중에 골랐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동규의 어머니에게 김동규는 어떤 아들일까. 김동규의 어머니는 이에 대해 “나의 대를 이어서 승승장구한 거. 성악가로서 우뚝 선 거. 최고의 기쁨이고 희망사항이었다. 내가 못 해본 한을 아들이 대신 풀어주는 거. 나한테는 왕자님이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김동규는 지인에게 100억대의 사기를 당한 것에 대해 “많이 힘들었다. 살면서 지인의 유혹으로 그렇게 됐는데 내 돈만 있는 것도 아니고”라면서 “남의 돈도 같이 엮여서 들어가 제가 책임을 지게 되는 상황이었다. 약이나 수면제나 뭐 이런 거 있으면 유혹도 받았다. 정말 싫었다”라고 상처를 고백했다.

그는 "그럴 때 돌파구는 꼭 있다. 바로 수양이다. 결국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라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 따라 인간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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