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홍김동전' 조세호, "한우 먹으면 1년동안 태양 안 보겠다" 우정 위해 음식 포기

입력 2023-05-18 21: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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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홍김동전' 캡쳐
KBS2 '홍김동전'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조세호가 태양과의 우정을 지키기 위하여 한우를 버렸다.

18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 37회에는 가수 태양이 출연,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과 함께 '홍김엔터테인먼트 야유회' 를 진행했다.

한바탕 장기자랑 아닌 장기자랑을 마친 멤버들은, '한우 코스 텔레파시' 를 진행했다. 각 멤버들에게 한우 약간씩이 제공 되는데 먹을 지 말지는 각자 선택가능하고, 여섯명 모두가 한우를 먹지 않으면 게임이 끝난 후 모두를 위해 한우 한 상을 차려주는 룰이었다.

게스트 태양은 절친 조세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세호형은 의리가 있어서 안 드시지 않을까, 주우재씨가 위험할 듯하다" 라며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이후 결과 발표의 순간이 돌아왔다. 태양은 "아까전에 들어올 때 사실 고기 냄새가 너무 나더라"며 김숙을 의심했으나, 김숙은 모두와 함께 먹기 위해 한우를 먹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우영 역시 "홍김동전 1년 됐는데 이제는 모범이라는 걸 조금 보여주시지 않을까,누나랑 형들 믿고 가보겠다"고 말하며 한우를 포기했다. 그러나 조세호, 주우재, 홍진경은 한우 고기를 먹은 것으로 드러나, 다 같이 큰 상을 받는 것은 수포로 돌아갔다.

조세호는 "영배야 안 먹으면 너만 못 먹는 거다 먹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제작진 카메라를 통해 남기는가 하면, "카메라 앞에선 아무도 믿지 마" 라는 말을 하며 태양에게 거짓말로 고기를 먹지 않았다고 했었다. 그는 태양이 끝끝내 고기를 먹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는 정말로 미안해했다.

'한우 코스 텔레파시' 다음 라운드는 알등심을 걸고 진행됐다. 조세호는 "내가 이번에는 꼭 안 먹겠다, 먹으면 1년동안 태양을 안 보겠다" 고 선언했다. 그는 제작진 앞에서 "이번에도 먹으면 내 스스로가 이 친구를 못 볼 것 같다" 며 울먹였다. 알등심 라운드는 누군가 한 명은 먹어야 거창한 한 상을 받을 수 있는 라운드였지만, 조세호는 태양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우를 포기했다.

결과를 확인하는 시간, 조세호는 "나 너랑 약속 지키기 위해 안 먹었다"고 말했고, 태양은 "잘했다" 며 조세호를 칭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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