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현정화가 평양 냉면 먹는 방법을 알려줬다.
21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평양냉면 먹는법을 선수들에게 알려주는 현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정화는 선수들과 회식자리를 갖게됐다. 하지만 고기가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음에도 현정화는 경기에 대한 일침을 놓아 눈길을 끌었다.
결국 고기가 타겠다는 말에 현정화는 말을 멈추고 고기를 먹자고 했다. 한창 고기를 먹고 있을때 현정화는 자신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이야기를 꺼내며 "내가 그때 국가대표가 꿈이었는데 그 꿈을 중3때 이루었다"며 "그리고 내가 제일 기뻤었던 때는 88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화면을 보던 전현무는 결국 "집에서 자랑을 안들어 주시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정화는 "이야기 하지 않는다"며 "애들이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서 혼자 살고 있다"고 했다. 김숙은 이해했다는 듯이 "집에서 이야기 할 사람이 없어서 그랬냐"고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경력을 다 외우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돼지 갈비를 한창 먹다가 현정화는 "왜들 이렇게 안 먹었냐"고 했고 김희철은 "누구 때문에 못먹었는데"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현정화는 선수들을 위해 평양 냉면을 주문했다. 평양 냉면을 먹다가 현정화는 "내가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김정일, 김정은 정권에 두 번 북한을 갔다 온 시민"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양냉면을 처음 먹었을 땐 이게 무슨 맛인가 했다"며 "두 번째 갔을 때 옥류관 직원이 친절히 알려줬는데 면을 젓가락으로 집은 뒤 거기 위로 식초를 뿌린다"고 가르쳐줬다. 선수들은 현정화가 가르쳐준 방법대로 먹으며 평양 냉면 맛을 음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