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결혼 지옥' 공개방송 2부, 산전수전 겪은 중년 부부에 오은영 "무게가 달라"

입력 2023-06-05 09: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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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공개방송이 이어진다.

오늘 5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관객과 함께하는 공개방송 2부가 그려진다.

지난 1부 공개방송에는 예비부부, 신혼부부, 미성년 자녀를 둔 부부 등 75쌍의 부부가 참여, 관객의 풋풋하고 화끈한 입담과 오은영 박사의 호쾌한 솔루션으로 호평을 자아낸 바 있다.

이번 2부 공개방송에서는 결혼 20년 차 이상의 부부를 포함한 75쌍의 부부가 참여해 내공 있고 묵직한 결혼 생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오은영 박사는 “(1부에 비해) 오늘은 확실히 무게가 다른데요?”라며 공개방송 2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MC 김응수 역시 “저번 주는 맛보기고, 이번 주가 찐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2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1부에 이어 2부에서도 오은영 리포트에 출연했던 부부들이 자리했다. 남편과 10년째 대화가 단절된 N잡러 아내의 사연으로 안타까움을 샀던 가방 부부와 각자의 상처를 서로 보듬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받았던 퍼즐 부부가 참석해 반가운 얼굴을 내비쳤다.

2부 공개 방송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밸런스 게임으로 문을 열었다. 20년 차 이상의 부부들은 극악 난이도의 질문에도 속 시원한 답변을 자랑해 MC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는데. 특히 ‘배우자보다 하루 빨리 죽기 vs 하루 늦게 죽기“ 질문이 나오자, 하하는 “아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사랑꾼임을 어필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배우자보다 빨리 죽기‘를 선택했고 “마지막 떠나보는 과정을 남편이 해줬으면 좋겠다”며 이유를 밝혔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한 중년 아내는 하루는 짧다며 남편 없는 1년을 즐기기 위해 ‘일 년 늦게 죽기’를 선택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남편은 “제가 세상 헛산 건가요?”라며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반응을 보였다고.

마지막 코너에 들어가기에 앞서 깜짝 편지가 공개됐다. 관객들 못지않게 매콤한 깜짝 편지 속 뜻밖의 주인공이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크게 술렁였는데. 사연 속 배우자를 둔 당사자는 “나도 섭섭한 거 많다”며 설움을 폭발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MC들의 제안으로 영상 편지 속 주인공에게 즉석에서 전화 연결을 해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을 자랑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결혼 20년 차 이상의 산전수전 다 겪은 75쌍의 부부들과 이에 더욱 깊어진 오은영 박사의 고민 상담이 함께한 공개방송 2부는 6월 5일 밤 10시 30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41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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