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행복배틀' 이엘, 죽은 박효주 살던 세계에 입성..수상한 엄마들

입력 2023-06-08 08: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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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엘이 죽은 박효주가 살던 세계에 입성했다.

지난 6월 7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연출 김윤철/극본 주영하) 3회에서는 장미호(이엘 분)가 죽은 오유진(박효주 분)의 두 딸을 보호하게 되며 그가 살던 아파트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오유진의 죽음과 관련해 송정아(진서연 분), 김나영(차예련 분), 황지예(우정원 분)의 수상한 행동들이 펼쳐지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장미호는 오유진의 유족으로서 그의 장례식장을 지켰다. 하지만 지율, 하율이를 돌봐 달라는 오유진 시아버지(남명렬 분)의 제안은 칼같이 거절했다.

송정아와 김나영도 오유진의 죽음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했다.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김나영에게 “우리 탓 아니니까 죄책감 가지지 마”라고 말한 송정아. 이들은 오유진을 추억하는 나무를 심으며 부적을 함께 묻고, 오유진의 집에서 일하는 이모님을 매수해 다른 곳으로 보내는 등 계속해서 수상한 짓을 저질렀다.

장미호는 결국 지율, 하율이를 급하게 맡아달라는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헤리니티 영어 유치원까지 왔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아쿠아리움에 가는 등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가까워졌다. 아이들도 점차 장미호에게 의지하기 시작했다. 장미호가 집에 돌아간 늦은 밤, 아이들은 장미호를 찾겠다며 집 밖으로 나가 온 아파트를 발칵 뒤집었다.

송정아 뿐만이 아니었다. 오유진을 추모하는 ‘추억하는 나무’ 팻말을 집으로 가져와 “죽어”라는 혼잣말을 반복하며 부수는 김나영부터, 나무 밑에 송정아와 김나영이 묻어 놨던 부적을 찢어버리는 황지예까지 수상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4회는 오늘(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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