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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09' 더보이즈 선우 "루엘 노래 좋아했는데 같이 부르게 돼 행복..영광"

입력 2023-06-11 13: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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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글로벌 뮤직쇼 JTBC ‘K-909’가 다채로운 무대 향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K-909’ 16회에서는 MC 보아를 주축으로 NCT 태용, 루엘(Ruel)X선우(THE BOYZ), 프로미스나인(fromis_9), MIDNATT(미드낫) 그리고 넥스트 제너레이션 ATBO(에이티비오)까지 5팀의 의미 있는 도전이 펼쳐졌다.

미드낫의 실험적인 도전 정신에 이어 프로미스나인이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매력 바통을 이어받았다. 첫 정규 앨범 ‘Unlock My World’ 타이틀곡 ‘#menow’로 모습을 드러낸 프로미스나인은 당당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으로 1년 만에 돌아왔다. 공백기가 길어진 이유에 대해 “자기개발과 콘서트 준비에 집중했던 시간”이라고 설명하며, 오랜 시간 동안 공을 들인 첫 정규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특히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던 노래 ‘눈맞춤’을 무반주 라이브로 열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루엘(Ruel)과 케이팝 대세돌 선우(THE BOYZ)의 글로벌 컬래버레이션도 16회 매력의 정점을 찍었다. ‘K-909’ 시그니처 코너로 전격 성사된 루엘과 선우의 ‘Painkiller’는 이색적인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한층 더 짙어진 매력으로 피어났으며,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웨이브를 타는 두 사람의 호흡도 인상적이었다. 팬들 앞에서 루엘의 노래를 불렀던 인연이 오늘의 감격스러운 순간으로 이어졌다는 선우는 “평소 좋아했던 아티스트의 곡을 함께 부르게 돼 행복하고 영광”이라고 밝혔으며, 루엘도 “나도 더보이즈의 팬으로 노래 ‘시간이 안 지나가(Walkin' In Time)’ 좋아한다. 선우는 랩만큼 노래도 잘하는 팔방미인이다. 많은 무대를 경험한 게 느껴졌고, 함께하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다. 너무 멋진 경험이자 재미있었던 시간”이라고 화답했다. ‘K-909’에서 특별히 마련한 야외 무대도 마음에 들어하며 히트곡 ‘SOMEONE ELSE'S PROBLEM’를 강렬한 허스키 보이스로 풀어내 전 세계 시청자들을 홀렸다.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NCT 태용도 스페셜한 컴백 무대를 위해 ‘K-909’를 찾아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스펙터클한 3색 컬러를 드러냈다. 파스텔톤 슈트를 입고 등장한 태용은 첫 솔로 앨범 수록곡 ‘관둬 (GWANDO)’를 경쾌하고 감미롭게 풀어냈으며, 타이틀곡 ‘샤랄라 (SHALALA)’ 무대에서는 스트리트 패션에 리드미컬한 힙한 스타일로 곡의 분위기를 십분 살렸다. 전곡 참여로 첫 솔로 앨범 발표까지 4년 정도 걸렸다는 태용은 “NCT 멤버들과 함께하다가 혼자 서려니 떨리더라”며 “나도 늦은 나이에 연습생을 시작해 꿈을 키워온 시간들이 있었는데, 이 앨범을 들으시는 분들이 꿈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한편 JTBC ‘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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