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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좋아해서 미안해요”…백진희, 정의제에 괴롭힘 당하는 안재현 보며 자책(종합)

입력 2023-06-18 21: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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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백진희가 눈물로 고백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26회에서는 태경(안재현 분)에게 미안해하는 연두(백진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연두와 태경의 애정행각에 준하(정의제 분)는 홧김에 “확 그 애가 내 애였어야 했는데”라는 말을 던졌다. 태경은 연두에게 “저 자식이 한 말 신경 쓰여요?”라고 물었고 연두는 “그 정도 말에 흔들릴 거였으면 여기도 안 나왔어요”라며 안심시켰다.

태경은 자고 있는 연두 몰래 금실(강부자 분)에게 한글을 가르쳤다. 엄격하게 가르치다 결국 금실을 울리기도. 연두는 태경을 탓하며 “할머니 하루라도 더 빨리 한글 떼드려야 돼요”라고 조바심을 냈다. “왜 그렇게 마음이 급합니까? 두 달 뒤에 떠난다는 그 말 때문에 그래요?”라고 서운해하던 태경은 “그럼 두 달 뒤에 김준하를 만날 겁니까?”라고 물었다.

“여기서 그 이름이 왜 나와요?”라고 황당해하던 연두는 “어쨌든 애 아빠잖아요”라는 태경의 말에 “진짜는 아빠 없어요, 엄마만 있다고요. 정말 왜 이래요? 남들이 보면 꼭 불안해서 이러는 줄 알겠어요”라고 답답해 했다. 태경은 “불안해요. 그 자식이 내 애였어야 했다고 소리치는데 솔직히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두 달 뒤에 그 자식이 오연두 씨 주위 맴돌 거 생각하면 돌겠다고요”라고 털어놨다.

한편 세진(차주영 분)과 통화를 하던 준하는 “나 걔네 둘 찢어 놓을 거야. 찢어서 오연두는 내가 갖고 공태경은 너 줄게”라며 “오연두 배 속의 애가 내 애일 수도 있잖아. 그동안 말 안 했는데 난 자꾸 내 애 같다. 투자하는 놈 촉이 그래”라고 눈을 번뜩였다.

그런가 하면 “공태경이 사과하지 않으면 인수합병 업무에서 손을 떼겠다”는 준하의 말에 천명은 태경에게 사과를 재촉했다. 태경은 찬식(선우재덕 분)을 위해 자존심을 접고 사과를 했지만 준하는 술을 따라보라고 굴욕을 주며 선을 넘었다. 세진의 연락을 받고 온 연두는 “무릎 꿇을 일이 있으면 내가 대신 꿇겠다”며 태경을 빼냈다.

연두는 태경이 자신 때문에 준하의 괴롭힘을 받고 있다고 자책했다. “난 공태경 씨 옆에 있으면 안 되는 사람인가 봐요”라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연두의 모습에 태경은 “그런 말 하지 말아요. 나는 오연두 씨 없으면 안 되는 사람인데 내 옆에 있기 싫다고 하면 난 어떡해요”라며 속상해 했다. 연두는 태경의 품에 안겨 “너무너무 미안한데 너무너무 좋아서… 좋아해서 미안해요”라며 오열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준하는 “네가 원한 게 저런 그림이었어? 오연두 네가 불렀지?”라며 세진을 책망했다. “네가 공태경 괴롭히고 싶은 것처럼 나도 오연두 괴롭히고 싶어서”라는 세진의 말에 준하는 “아까 그 그림 못 봤어? 괴롭히기는커녕 더 절절해졌잖아”라며 “한번만 더 말없이 일 꾸미면 용서 못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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