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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힘들게 해서 미안" 엑소 백현, SM과 분쟁 끝..18일만 전한 심경(종합)

입력 2023-06-19 16: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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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사진=헤럴드POP DB
백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엑소 첸백시가 SM과의 분쟁을 극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백현이 심경을 전했다.

19일 엑소 백현은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믿어줘서 고맙고 어지럽고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면서 "저는 여전히 백현"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SM과 전속계약 분쟁을 합의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믿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낸 것.

앞서 SM은 이날 오전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의 공동 입장문을 대신 전했다. SM은 "최근 당사와 당사 소속 아티스트 3인이 서로 다른 입장에서 공개적인 문제제기를 이어가는 상황이 있었다"면서 그간 오해로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SM은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아티스트 계약 관계를 인정하고 유지하면서 일부 협의 및 수정 과정을 통하여 EXO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면서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상호 대등한 협의 및 수정 등의 과정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관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3의 외부세력 개입 언급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SM은 "당사는 당초 제3의 외부세력이 부당한 저의를 가지고 아티스트 3인에 접근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고, 이번 분란의 주요 원인으로 말씀드린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논의를 통해 제3의 외부세력 개입에 관해 당사가 오해한 부분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자리를 빌려 저희의 발표로 심려를 끼쳐드린 관계자 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SM은 한층 성장하고 성숙해질 SM 3.0과 엑소의 원활한 활동을 약속하기도 했다.

SM의 공식입장 발표 후 '제3의 외부세력'으로 언급됐던 MC몽은 자신의 SNS에 "THX"라는 글을 남기며 쿨한 면모를 뽐냈다.

이처럼 18일만 극적 화해를 하게 된 첸백시와 SM. 우여곡절 많았던 정규 7집 'EXIST'는 7월 10일 별 탈 없이 베일을 벗게 됐다. 더욱 단단해진 엑소의 활동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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