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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3' 김나라, 택시 러버 MC들 경악…조영은X이인철 적극 조언(종합)

입력 2023-06-28 23: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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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고딩엄빠3' 방송캡쳐
MBN '고딩엄빠3'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나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3'에서는 김나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18살 김나라가 부모님의 이혼으로 독립을 하게 된 영상으로 시작됐다. 김나라가 소액대출 문자에 무서운 줄 모르고 대출을 하는 모습으로 MC들이 안타까워했다. 이후 김나라가 친구를 따라갔다가 소개받은 남자의 아이를 돌보게 됐다. 김나라와 친구가 육아에 지친 모습에 MC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만난지 일주일만에 연인이 된 두 사람에 MC들이 놀랐다. 한 달이 지나고 김나라가 동거를 시작했고, 피임을 하지 않는다는 남자에 MC들이 충격받았다. 결국 임신을 하게 된 김나라는 애를 지우고 싶어하는 남자에 실망했다. 그와중에 예전에 받았던 대출금을 아직도 갚지 못한 모습으로 MC들이 경악했다.

출산 한 달 전 친구를 통해 남자친구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김나라가 이별을 선택했다. 이후 입양을 보내기로 결정했던 김나라는 아이의 미소를 보고 흔들렸다.

만삭에 이별을 결심한 김나라는 "제가 임신을 해서 시설에 간 걸 알고 그 여자랑 약속을 하고 만나고 있었던 걸로 안다. 사진이 있었다. 그당시 만났던 여자의 SNS에 사진이 올라가 있었다. 전화를 하고, 전화가 안 끊긴 줄 몰랐나봐요. 마지막에 그 여자 이름을 부르더라. 그 이후에 여자한테 전화가 왔었다. '내 남자친구니까 네 배는 네가 알아서 해'"라고 말해 다들 말을 잇지 못했다. 이인철 변호사는 "사실혼에 준해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그 여자에게도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김나라가 자신을 깨워주는 아들 은호와 함께 사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나라는 "지금 지내고 있는 집은 전세금이 6000 정도고, LH 전세를 얻게 됐다. 원룸 보증금이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모았던 돈으로 집을 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지각이라며 밖으로 나선 김나라가 택시를 타는 모습에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이 못마땅해했다. 김나라는 "원래는 9시에 등원 차량을 타고 어린이집에 등원을 시켜야 되는데 택시를 타고 은호를 등원시키고 있다"라고 말했고, MC들은 도보로 11분 걸리는 어린이집과 거리에 어이없어했다.

집안일을 하고 또 늦었다며 택시를 부른 김나라가 다시 외출에 나섰다. 짧은 거리에도 걸어갈 생각을 안하는 김나라에 MC들이 한숨을 내쉬었다. 김나라는 "이제 아르바이트하러 일하는 곳으로 가는데 늦다 보니까 이젠 안 늦으려고 택시를 타고 출근을 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고, 도보 20분 거리에 MC들이 김나라를 이해하지 못했다. 박미선은 "저거는 진짜 나쁜 습관이다. 뭐든 서두르는 성격이 아니구나"라며 답답해했다.

식당에서 서빙 일을 하고 있다는 김나라가 같이 일하는 분들에게 폭풍 잔소리를 들었다. 김나라는 "늘 듣는 말이어서. 10분이면 충분하지 하는 생각으로 이미 머리속엔 택시를 타야지 하는 생각만 하고 있는 거다"라며 "지금 일한 지 3개월 됐다. 공휴일, 대체 공휴일, 공휴일이 아니더라도 어린이집이 쉬는 날이면 쉰다. 은호 하나만 보고 이렇게 생활하고 있다. 한 달에 30~40만 원 정도 번다. 정해진 것도 아니고 고정적인 게 없다"라고 말했다.

하원하는 길 김나라가 아기 용품점에 들러 은호 옷 쇼핑을 했다. 김나라는 "은호 옷 살때는 고민이 없다. 정말 많이 샀을 때는 30~40만 원?"라고 말했고, 박미선은 "이해가 안 되네 돈이 되나?"라며 의아해했다. 김나라는 "아기 옷 사는 게 저한테는 힐링의 시간이어서 지출을 많이해서 생활이 힘든 경우가 있다"라고 말했고, MC들은 빨리 자라는 아이들에 아기 옷은 지인들에게 물려 받기도 한다며 추천했다.

김나라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은호를 봐준 친구는 "만약에 내가 사정이 생겨서 은호를 못 봐주면 어떡해 할 거야?"라고 물었고, 김나라는 "수단을 찾을 거다. 그땐 사장님한테 말하고. 저번에 그래서 잘렸지. 제일 큰 스트레스가 그거야"라고 답했다.

아이 아빠에게 양육비 청구를 하라는 친구에 김나라는 "정말 매우 하고 싶어. 시도를 했었지 양육비 청구를. 걔가 나한테 '네 마음대로 해' 이러더라. 여기저기 알아보고 했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결국 걔랑 계속 싸워야 되는 거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근데 엄두가 안 나는 거다. 그리고 걔가 과연 줄까? 그런 생각도 들고"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나라의 이야기에 심리상담사 조영은이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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