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탑부터 조유리까지, 상상도 못한 라인업이다. 캐스팅 공개 이후 성공보장 '오징어 게임2'를 향해 여러 물음표들이 생겼다. 기대와 우려 속 돛을 올렸다.
오늘(29일) 빅뱅 출신 탑(최승현),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노재원, 원지안까지 '오징어 게임2'의 새로운 얼굴들이 공개됐다.
먼저 가장 파격적인 캐스팅 인물은 탑이다. 넷플릭스 측은 탑에 대해 '영화 '타짜-신의 손'과 '동창생'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수려한 연기를 보여주며 경계 없는 아티스트로 활약해왔다'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대중을 분노케한 '대마초 흡연'에 대한 이야기는 빠졌다. 탑은 지난 2016년 10월 자택에서 대마초르 흡입한 혐의 등으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자숙을 한 바 있다.
과거 탑은 "자숙하고 복귀하지 말라"는 네티즌의 댓글에 "저도 할 생각 없다"라고 하는 등 은퇴를 시사했다. 또한 '빅뱅 탑'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빅뱅' 부분을 엑스자(X)로 그어버리고 탈퇴했음을 강조해 오랜 팬들에게 서운함을 안기기도 했다.
더불어 탑은 오는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에 선발돼 우주선에 탑승할 멤버 8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면서 국내 민간인 최초로 우주여행을 하게 됐다는, 범상치 않은 소식을 전하는 등 '마이웨이' 행보를 걸어왔다.
이처럼 '복귀'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던 탑이기에, 이번 '오징어게임2' 합류 소식은 물음표를 자아낸다.
여기에 이정재가 탑의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이정재 측은 곧바로 입장을 내고 이를 부인했다.
또 '오징어게임2'에는 웹드라마 '미미쿠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에서 찰진 연기를 선보였던 조유리부터 강애심, 노재원, 원지안 등 뉴페이스들이 등장한다. 긁지 않은 복권인만큼 '오징어게임2' 합류에 기분 좋은 '물음표'가 뜬다.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시즌1로 이미 성공이 보장된 '오징어게임2'. 캐스팅부터 시끌벅적한 가운데 베일을 벗었을 때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사진제공=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