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일중독 카를로스 부부에게 솔루션을 제시했다.
3일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에서는 카를로스 고리토와 구혜원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구혜원, 카를로스 부부가 부부로서 갖는 시간이 적다고 지적했다. 두 사람에 대해 동업자 관계임을 꼬집었고, 아내인 구혜원은 카를로스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지만 일하는 시간이라도 같이 하지 않으면 함께 할 시간이 없을 거라고 내다봤다. 그만큼 카를로스는 워커홀릭이었다.
카를로스는 브라질에서 살던 시절, 겪었던 가난을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브라질에서 가난하게 성장했던 어려운 시절을 언급하며 "남편의 깊숙한 곳에 두려움, 불안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인을 계속 데리고 다니는 것 같다. 아내가 있으면 덜 불안하다"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의존적 욕구로 인해 남의 일까지 자신이 하려고 했던 것이다. 카를로스의 내면 깊은 곳에 굉장히 소중하고 가까운 이에게 기대고픈 심리가 있다고 분석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를 '허구의 독립'이라고 말했다. 카를로스가 기대고픈 소중하고 가까운 이는 아내 구혜원이었다.
방송말미 오은영 박사는 부부에게 힐링 리포트를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우리 이 두분, 특히 남편 분은 '워러밸', 워크 앤 러브 밸런스”라고 권했다.
이어 집에 문 열고 들어와서는 일 다 접고, 집에서는 아내와 남편으로 부부만의 생활을 가지고 거기서 오는 사소한 행복 경험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